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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방법 로그인 프린트 기사 스크랩 클린뷰 댓글 입력2022.08.10 10:17 수정2022.08.10 10:20 카카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해당된다. 기존 주담대 최장 만기는 변동금리의 경우 5년, 고정금리는 35년이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모두 15년과 25년, 35년, 4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됐다. 원리금 분할상환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상환액이 줄어들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낮아져 대출한도를 더 늘려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 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수도권·5대 광역시·세종시에 한정된 주담대 가능지역을 확대하고, 담보물도 아파트에서 빌라 등 다른 주택으로도 늘릴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1. 14억 이하 주택 소유자, 변동금리서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가능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보유 중인 서민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지원하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다음달부터 25조원 규모로 공급된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재보다 최대 35bp(1bp=0.01%포인트) 낮아진 연 4.25~4.55% 수준으로 연말까지 동결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심전환대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이면서 부부합산소득이 7000만원을 넘지 않는 1주택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혼합형 대출)로 갖고 있는 1·2금융권 주담대를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안심전환대출의 금리는 만기에 따라 연 3.8%(10년)에서 연 4%(30년) 사이로 설정된다. 만 39세 이하와 소득 6000만원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안심전환대출의 이자율이 보금자리론보다 최대 55bp 저렴한 셈이다.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원이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이번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60%는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같은 정책모기지 이용자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할 수 없다. 금융위는 지원 대상자를 23만~35만명 수준으로 추산했다.신청 절차는 주택 가격에 따라 두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차주들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고, 나머지 3억~4억원 주택 보유자는 10월 6~13일에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접수 물량이 25조원 초과 시 선착순이 아니라 주택가격 저가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다 고 설명했다.다만 접수 물량이 25조원에 미달할 경우 주택가격을 4억원 이상으로 높여가며 추가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정부는 내년엔 20조원 규모의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할 계획인데, 이땐 주택가격 상한을 9억원 이하로 높일 계획이다.기존 주담대를 받은 금융기관에 따라 신청기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대 은행 주담대 보유자는 해당 은행(영업점·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그외 은행들이나 저축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주담대 차주는 주택금융공사(온라인·모바일)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이용자격 여부를 자가 점검하고 신청 일정과 방법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전 안내 사이트를 오는 17일 오픈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17일 이후 취급된 주담대에 대해선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다.오는 17일부턴 보금자리론 금리도 최대 35bp 인하된다. 현재 만기에 따라 연 4.6~4.85% 구간인 보금자리론 이자율이 연 4.25~4.55%로 내려가고, 이 금리 수준이 연말까지 동결된다. 보금자리론이란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1주택자가 신규 주택구입이나 기존 주담대 상환, 전세보증금 반환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시세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3억6000만원이다. 안심전환대출 이용요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이 같은 보금자리론 금리 조기 인하를 통해 이자율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 2 비번 누르는 속도·리듬까지…스마트폰 습관으로 금융사기 잡는다 [긱스] # 58세 남성 춘식 씨가 같은 명의의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갖고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을 촬영해 본인 확인을 한다. 춘식 씨는 모든 정보를 신분증과 똑같이 입력했지만, 마지막 가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갑자기 '추가 본인 확인을 위해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하라'는 안내가 스마트폰 화면에 떴다. 카카오뱅크 앱이 금융사기 가능성을 탐지한 것이다. '자칭 춘식' 씨의 신분증상 나이는 58세였지만, 카카오뱅크가 스마트폰에 글자와 숫자를 입력하는 습관으로 분석한 나이는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훔친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를 열고 타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던 사기범은 이렇게 덜미를 잡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안에 도입할 '무자각 인증'을 활용하면 볼 수 있게 될 장면이다. 무자각 인증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보이는 무의식적인 행동 습관을 토대로 본인 여부를 구분·확인하는 인증 방법이다. 카카오뱅크는 전 세계 금융사 최초로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적용을 담당한 신동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 매니저(사진 왼쪽)와 강동훈 고객인증팀 매니저는 사용자만의 습관으로 본인을 구분하는 행동 기반 인증은 비밀번호나 신분증, 심지어 생체 기반 인증에 비해서도 도난과 유출, 위·변조의 위험이 확연히 낮다 며 비대면 거래를 악용한 금융 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비번 누르는 속도·압력·시간으로 나이 구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금융업계 전기통신금융사고는 작년 한 해에만 2만5859건 발생했다. 피해액으로 따지면 총 2353억원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총 845억원에 달하는 1만406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까지 받을 수 있을 만큼 금융 거래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사기에도 취약해진 것이다. 비대면 인증을 악용한 국내 금융사기는 보통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이 유출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기범들은 해킹이나 피싱, 도난당한 휴대폰 등을 이용해 신분증 사본을 손에 넣은 뒤 비대면으로 대포폰을 개통하고 이 대포폰과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통장을 개설한다. 그리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오픈뱅킹을 연결해 무단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수법이다.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무자각 행동 인증이 도입되면 이런 사기 수법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 강 매니저는 무자각 인증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누르는 시간이나 압력,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 등 그 사람만이 가진 습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며 이런 습관은 훔치거나 위·변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 입력 습관은 비슷해보여도 사람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요.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어떤 사람은 손가락이 길어서 버튼이나 스크린의 윗쪽을 주로 누르고, 어떤 사람은 비밀번호를 두세 자리씩 끊어서 입력하기도 하죠.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과 속도, 리듬, 패턴 등을 모두 분석하는 겁니다. 만약 이런 입력 습관이 갑자기 달라진다면, 그땐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사용자에게 추가 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통해 개인의 입력 습관만으로 사용자의 연령대를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춘식 씨의 사례처럼 사기범이 연령대가 다른 신분증을 탈취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하는 경우도 잡아낼 수 있다. 신 매니저는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 습관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분증상 나이와 입력습관에 따른 나이가 일치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며 신분증에 적힌 나이는 50~60대인데 스마트폰 입력은 20대처럼 한다면 사기의 신호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사기범 10명 중 9명 잡아내 카카오뱅크가 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 & 비즈니스 애널리틱스(DSBA) 랩과 시험 테스트를 해본 결과, 타인이 '나'인 척하며 인증을 시도했을 때 10명 중 8.9명은 스마트폰 입력 습관만으로 본인 인증이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이 실전에 투입돼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한다면 방어 성공률은 100%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행동 기반 무자각 인증은 영국 네이션와이드, 호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등 20여곳의 글로벌 은행이 이미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은행이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비해이비오섹, 바이오캐치 같은 전문 기술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했다. 금융사가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 신 매니저는 직접 개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주 고객인 한국인의 행동 습관과 금융 사기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이 부문 선도 기업인 비해이비오섹은 스웨덴, 바이오캐치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해외 금융 사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이나 앱을 심어서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유형의 사기가 많은 반면, 한국은 정보 유출에 따른 사기가 많은 편입니다. 또 앱의 메뉴나 고객의 행동 패턴, 진입 절차 등도 뱅킹 앱마다 달라요. 결국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드려면 직접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번 3~4번 입력하면 '본인 파악 끝'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이상거래탐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는 그 사람이 카뱅 앱에서 보여주는 행동 습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명의 도용과 금융 사기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정말 나인지'를 카카오뱅크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습관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3~4회 누르는 정도다. 기존 데이터가 일절 없는 신규 고객이라도 새로 가입하고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난다는 뜻이다. 강 매니저는 금융 거래 목적을 갖고 들어오는 대부분의 고객은 가입을 하자마자 자금을 이체하고 대출을 받아 앱을 떠난다. 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 이라며 무자각 인증은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본인 여부를 성공률 높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증으로 적합하다 고 했다. 국내 금융사에 특화한 인증 기술인 만큼 향후에는 다른 금융사에 카카오뱅크가 이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예정 이라고 했다.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3. 3아파트 준공 후 15억 넘어도 잔금대출 받을 길 열렸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씨(45)는 이달부터 시행된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재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2~3년 뒤면 입주하는데 도저히 잔금대출 없이 이주비대출(4억원)에다 추가분담금(7억원)까지 감당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에 따라 잔금대출이 막혀 있었지만 이달 1일부터 이주비·중도금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예외적인 취급이 가능해졌다. 김씨는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4억원)에다 여유 자금까지 합쳐도 3억~4억원이 모자랐는데 말도 안 되는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 규정 탓에 내 집에도 못 들어갈 뻔했다”며 “이번에 대출이 풀려 다행이지만 나중에 또다시 규제가 강화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말했다.15억원 초과 잔금대출 일부 허용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출 규제 개선안을 의결했다. 개선안은 이달 1일 고시된 날부터 시행된다. 개선안에는 아파트 중도금·잔금대출과 관련해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의 예외를 허용하는 안도 담겼다.지난달까지는 새롭게 지어질 주택이 준공 후 시가 15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이주비·중도금대출 취급이 쉽지 않았다. 이주비·중도금대출은 집단대출이어서 시행사(조합 등)와 금융회사가 사업장별로 ‘통 계약’을 체결한다. 금융회사로선 나중에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에 따라 잔금대출이 안 되면 이주비·중도금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있어 애초부터 취급을 거절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해당 사업장 내 15억원 이하 가구 역시 이주비·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억울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가 준공 후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분양자의 이주비·중도금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잔금대출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생애 첫 주택 LTV 80%로 상향이번 개선안에서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담보인정비율(LTV)을 소재지나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80%로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이다. 지난달까지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에 대해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 이하 주택은 LTV 50~60%, 조정대상지역 내 8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LTV 60~70%가 적용돼 왔다. 대출 한도도 최대 4억원에 불과했다. 이번 개선안으로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1주택자가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해 주담대를 받으면 기존 주택을 6개월 내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하도록 한 규제도 다소 풀렸다. 기존 주택의 처분 기한이 2년으로 연장되고, 신규 주택 전입 의무는 사라진다. 지난 1일 이후 주담대 계약을 체결한 차주부터 적용된다.천재지변과 산업재해, 기존 주택 소재지가 공공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의 사유로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기 어려울 경우 각 금융사 여신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늘리는 것도 가능해졌다.현재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도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긴급생계용도 주담대 한도 역시 기존보다 5000만원 증가한 1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주택임대·매매사업자는 기존 주담대를 증액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해진다. 2020년 7월부터 주담대가 금지된 주택임대·매매사업자들이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환대출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불합리를 개선한 셈이다. DSR 산정 때 배우자 소득도 합산총부채상환비율(DTI)과 DSR을 산정할 때 주담대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자의 소득 합산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배우자가 주담대가 없는 경우에만 DTI·DSR 산정 시 소득·부채 합산이 가능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배우자의 상환 부담까지 반영하도록 한 신(新)DTI, DSR 시행에 맞춰 주담대를 보유한 배우자의 소득 및 부채 합산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이 밖에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에게 허용된 기업대출의 범위에 주택 관련 수익증권 담보대출이 추가된다. 주택 관련 수익증권이란 주택 소유자가 소유권을 부동산신탁회사에 맡기고 받는 신탁증서 등을 의미한다. 지난달까지는 담보물이 이 같은 주택 관련 수익증권일 경우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가 기업 활동을 영위할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규제지역 내 대출이 금지됐다. 다만 이번 개선안에 따라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가 규제지역 주택 구입 목적이 아니라면 주택 관련 수익증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인공지능
<ⓒ게티이미지> 교보생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작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별로 나뉘어 있는 회사 앱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앱이 여러 개다 보니 고객 요구를 한 번에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고객 정보를 모으는 작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를 제공하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퇴직연금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교보생명 퇴직연금 모바일창구', 신체 및 정신 건강 서비스 '교보케어'(kare) 등 앱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통합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앱, PC 홈페이지 등이다. 보험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추진 과제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지털 채널 통합 과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늦어도 4분기 중엔 통합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생명보험사도 속속 통합 앱을 내놓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홈페이지와 앱, 인터넷 다이렉트 채널을 통합했다. 보험 계약 고객뿐 아니라 가입 전 고객에게도 앱을 오픈해 접근성을 높였다. 메트라이프생명도 고객서비스 통합 앱 '메트라이프 원'을 출시했다. 계약관리 등 창구업무는 물론 건강상태 확인, 헬스케어 서비스 신청 기능,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보사 통합 앱 출시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전업주의 완화와 맞물려 계열사 통합 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업주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고유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금융위는 이런 규제를 풀고 1개 금융사가 여러 업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생보업계에선 삼성생명이 이미 금융 계열사 통합 앱 '모니모'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모 앱만 있으면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 보험 가입과 조회, 청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카드 신용카드나 삼성증권 펀드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기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사가 잇따라 서비스 통합 앱을 선보이는 건 금융 계열사 통합 앱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기계학습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키운다 1~4일 초·중등 교원 70명 대상 활용 사례 체험 등 직무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2일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를, 3~4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인공 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과 기법. 초등 교원 직무연수는 △언플러그드*와 엔트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드론 등을 활용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역량을 높인다. *언플러그드(unplugged): 컴퓨터 없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교육. **엔트리(entry): 국내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 1일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공 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통계기술
과기정통부, AI 연구개발 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6개 우수팀 선발…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진대회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 지원이 기능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챌린지에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대회는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는 문제를 통해 AI를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해 각각 과기정통부장관 상과 연 10억원 내외의 후속연구비를 2년 동안 지원한다. 1단계 대회 우수팀을 대상으로 한 2~3단계 대회(2023~2024년)에서는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해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끝) 과기정통부 AI 와우넷 오늘장전략 관련뉴스
데이터 사이언스
UNIST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쓴 칼럼 모아 책 펴내, “인생, 완벽하게 대비하는 건 불가능… 문제 반복되면 마음의 틀 바꿔라”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두영 교수가 심리학, 뇌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책을 펴냈다고 10일 전했다.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 책의 핵심어는 '심리적 유연성'이다.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인생을 더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유연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 정두영 교수는 헬스케이센터장이자 헬스케어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UNIST 구성원의 심리상담을 하며 들었던 생각을 글로 정리해냈다. 이 칼럼들은 '경상일보'와 '정신건강의학신문' 등에도 연재되며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이번 기회에 책으로도 묶여 더 많은 독자와 만나게 됐다. 사람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찾는 이유는 진로 고민과 업무 수행에서 생기는 불안, 우울, 무기력,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문제의 시작점은 '심리적 유연성 결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완화돼도 같은 문제로 다시 찾아오지만, 어떤 사람은 마음의 문제를 일으킨 사건이 해결되지 않아도 무탈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정두영 교수는 심리적 유연성이 낮으면 똑같은 상황에서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심리적 유연성이 높은 사람은 상황과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에게 이로운 방식을 찾아낼 수 있다 며 심리적 유연성은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존재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 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는 반복되는 심리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 교수는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이런 인생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언제든 유연하게 대응할 연습을 하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 최선 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KAIST, UNIST뿐이다. 2016년 UNIST에 부임한 정두영 교수는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와 협업해 더 많은 사람이 효율적으로 상담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켰다. 또한, 모바일, 챗봇, 가상현실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헬스케어센터에서 얻은 임상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이를 다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런 활동은 2020년 신설된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서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교수들과 협업해 이뤄진다. UNIST 정두영 교수, 심리학, 뇌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출판. /사진=UNIST 제공 Tag #UNIST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공지능
비씨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과기부 '가명정보 결합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까지 선정되면서 데이터 제조업 컨설팅 전문회사로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비씨카드는 과기부 주관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2013년부터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매년 새로운 과제에 대한 주관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는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비씨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개인별 이동 패턴 등 분산된 이종 데이터에 대해 가명정보 결합을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금융 및 비금융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여행객별 특성을 개인 단위로 분석해 초개인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비씨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기계학습
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방법 로그인 프린트 기사 스크랩 클린뷰 댓글 입력2022.08.01 10:21 수정2022.08.01 10:21 본격 휴가철 맞아 구름 인파… 행사 시 마스크 착용해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부산 7개 해수욕장에는 12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7개 공설해수욕장에 토요일인 지난달 30일은 63만5천909명, 일요일인 31일 62만6천16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별로 보면 30일은 해운대 25만6천361명, 송도 13만8천435명, 다대포 9만명, 광안리 8만8천782명, 송정 4만3천331명, 일광 1만1천명, 임랑 8천명이 방문했다. 31일은 해운대 28만1천855명, 송도 14만927명, 광안리 7만3천893명, 다대포 6만2천명, 송정 5만3천157명, 일광 1만530명, 임랑 3천800명이 찾았다. 해운대해수욕장 30일 방문객 수치는 29일 오후 1시~ 30일 오후 1시, 31일은 30일 오후 1시~31일 오후 1시를 집계한 것이다. 나머지 해수욕장은 모두 자정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바다축제 개막식과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린 토요일(30일) 밤 방문객이 많았다. 31일 오후에는 태풍 간접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이안류 위험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입수가 금지됐지만 수만 명의 피서객이 해변에서 파도를 구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31일 오후 1시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이 조개잡기 삼매경에 빠졌다. 부산 바다축제는 7개 공설해수욕장 곳곳에서 이번 주까지 계속된다. 8월 2∼3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부산 줌바다', '광안리 해변 살사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장애인 한바다 축제, 8월 5일 다대포 포크樂(락) 페스티벌, 8월 6일 열린 바다 열린음악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모이는 행사에서는 반드시 야외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 1법무부 외국인행정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닥터포린' 외국인 의료 서비스 이용 돕는 아이디어로 19팀 중 최고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제1회 외국인행정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닥터포린'(정재희·조세연·문정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포린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앱은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국내 의료기관 정보를 비롯해 문진표 작성, 병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번역 등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게 된다. 이들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2등인 우수상을 차지한 키질러스(강나루·정대희)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계절근로자 규모 예측'을 제안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대량의 정보를 기계 학습을 통해 분석하는 기술을 뜻하는 '머신러닝'을 통한 무사증 입국자에 대한 위험 선별을 비롯해 계절근로자 수요 예측과 시각화 등을 제안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3등인 장려상에는 R.A.D(장현수·최명수·최인국)가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R.A.D는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수요와 배정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이들의 숙식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 위치 등을 제안했다. 법무부와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9팀(52명)이 지원했다. /연합뉴스 2. 2전장연, 출근길 지하철시위 재개…5호선 양방향 1시간 지연(종합) 여의도역 기준 하남검단산·마천행 1시간, 방화행 50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약 한 달 만에 재개된 지하철 시위로 5호선은 양방향 모두 약 1시간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다. 권달주 상임공동대표는 감옥 모형으로 제작해온 철제 틀 안에 들어가 갇혀 있는 퍼포먼스를 했다. 오전 8시께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지하철에 7명씩 세 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지하철에 한꺼번에 타고 내리거나 플랫폼을 가로질러 반대편 열차에 다시 오르기도 했다. 전장연은 오전 10시 20분께 열차 탑승 시위를 종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5호선 여의도역 기준 하남검단산·마천행 약 1시간, 방화행 약 50분이 지연 운행됐고 오전 10시 50분 기준 순연 운행 중이다. 광화문역 승강장에 활동가들이 몰리고 경찰이 스크린도어 앞에 배치되는 등 다소 혼잡이 빚어졌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장연의 시위에 불법 집회 라며 3차 경고방송을 했다. 전장연은 이후 여의도역 플랫폼에서 약 30분간 집회를 연 뒤 해산했다. 일부 활동가는 9호선으로 갈아탄 뒤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해 국회 정문 앞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장연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자 감세를 결단하면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은 각 부처에 떠넘기고 있다 고 주장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28일 만이다. 당 3. 3부산 해운대경찰서, 웹툰으로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경찰과 대학생들이 웹툰으로 휴가철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해수욕장에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그린 불법촬영금지·청소년 범죄예방 웹툰을 전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에 예산을 협조받아 이색적인 방법으로 휴가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박경수 해운대경찰서 서장은 매년 카메라 이용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거리두기 해제 후 많은 방문객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이색적인 방법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계기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참가팀 모집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공고를 오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58세 남성 춘식 씨가 같은 명의의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갖고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을 촬영해 본인 확인을 한다. 춘식 씨는 모든 정보를 신분증과 똑같이 입력했지만, 마지막 가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갑자기 '추가 본인 확인을 위해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하라'는 안내가 스마트폰 화면에 떴다. 카카오뱅크 앱이 금융사기 가능성을 탐지한 것이다. '자칭 춘식' 씨의 신분증상 나이는 58세였지만, 카카오뱅크가 스마트폰에 글자와 숫자를 입력하는 습관으로 분석한 나이는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훔친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를 열고 타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던 사기범은 이렇게 덜미를 잡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안에 도입할 '무자각 인증'을 활용하면 볼 수 있게 될 장면이다. 무자각 인증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보이는 무의식적인 행동 습관을 토대로 본인 여부를 구분·확인하는 인증 방법이다. 카카오뱅크는 전 세계 금융사 최초로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적용을 담당한 신동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 매니저(사진 왼쪽)와 강동훈 고객인증팀 매니저는 사용자만의 습관으로 본인을 구분하는 행동 기반 인증은 비밀번호나 신분증, 심지어 생체 기반 인증에 비해서도 도난과 유출, 위·변조의 위험이 확연히 낮다 며 비대면 거래를 악용한 금융 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비번 누르는 속도·압력·시간으로 나이 구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금융업계 전기통신금융사고는 작년 한 해에만 2만5859건 발생했다. 피해액으로 따지면 총 2353억원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총 845억원에 달하는 1만406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까지 받을 수 있을 만큼 금융 거래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사기에도 취약해진 것이다. 비대면 인증을 악용한 국내 금융사기는 보통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이 유출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기범들은 해킹이나 피싱, 도난당한 휴대폰 등을 이용해 신분증 사본을 손에 넣은 뒤 비대면으로 대포폰을 개통하고 이 대포폰과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통장을 개설한다. 그리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오픈뱅킹을 연결해 무단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수법이다.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무자각 행동 인증이 도입되면 이런 사기 수법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 강 매니저는 무자각 인증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누르는 시간이나 압력,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 등 그 사람만이 가진 습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며 이런 습관은 훔치거나 위·변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 입력 습관은 비슷해보여도 사람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요.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어떤 사람은 손가락이 길어서 버튼이나 스크린의 윗쪽을 주로 누르고, 어떤 사람은 비밀번호를 두세 자리씩 끊어서 입력하기도 하죠.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과 속도, 리듬, 패턴 등을 모두 분석하는 겁니다. 만약 이런 입력 습관이 갑자기 달라진다면, 그땐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사용자에게 추가 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통해 개인의 입력 습관만으로 사용자의 연령대를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춘식 씨의 사례처럼 사기범이 연령대가 다른 신분증을 탈취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하는 경우도 잡아낼 수 있다. 신 매니저는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 습관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분증상 나이와 입력습관에 따른 나이가 일치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며 신분증에 적힌 나이는 50~60대인데 스마트폰 입력은 20대처럼 한다면 사기의 신호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사기범 10명 중 9명 잡아내 카카오뱅크가 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 & 비즈니스 애널리틱스(DSBA) 랩과 시험 테스트를 해본 결과, 타인이 '나'인 척하며 인증을 시도했을 때 10명 중 8.9명은 스마트폰 입력 습관만으로 본인 인증이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이 실전에 투입돼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한다면 방어 성공률은 100%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행동 기반 무자각 인증은 영국 네이션와이드, 호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등 20여곳의 글로벌 은행이 이미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은행이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비해이비오섹, 바이오캐치 같은 전문 기술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했다. 금융사가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 신 매니저는 직접 개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주 고객인 한국인의 행동 습관과 금융 사기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이 부문 선도 기업인 비해이비오섹은 스웨덴, 바이오캐치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해외 금융 사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이나 앱을 심어서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유형의 사기가 많은 반면, 한국은 정보 유출에 따른 사기가 많은 편입니다. 또 앱의 메뉴나 고객의 행동 패턴, 진입 절차 등도 뱅킹 앱마다 달라요. 결국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드려면 직접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번 3~4번 입력하면 '본인 파악 끝'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이상거래탐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는 그 사람이 카뱅 앱에서 보여주는 행동 습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명의 도용과 금융 사기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정말 나인지'를 카카오뱅크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습관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3~4회 누르는 정도다. 기존 데이터가 일절 없는 신규 고객이라도 새로 가입하고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난다는 뜻이다. 강 매니저는 금융 거래 목적을 갖고 들어오는 대부분의 고객은 가입을 하자마자 자금을 이체하고 대출을 받아 앱을 떠난다. 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 이라며 무자각 인증은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본인 여부를 성공률 높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증으로 적합하다 고 했다. 국내 금융사에 특화한 인증 기술인 만큼 향후에는 다른 금융사에 카카오뱅크가 이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예정 이라고 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관련뉴스
인공지능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KT클라우드 분사 영향도 B2B플랫폼 매출 성장세 이어져 등록 2022-08-10 오후 12:08:45 수정 2022-08-10 오후 12:08:45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표이사 구현모)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 감소했다. 다만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서는 매출이 신장하며 신사업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KT는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 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 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 5934억원이 된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KT 2분기 영업비용은 5조 8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아울러 영업외손익은 805억원 역시 같은 기간 71.9% 늘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 매출은 2조 3719억원으로 전년비 1.6% 성장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하며 무선전화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0% 늘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나,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미디어·모바일플랫폼 등을 포괄하는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도 55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IPTV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성장했다. B2B 고객 대상(Telco B2B)은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통화DX 서비스와 MVNO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상담 전화서비스인 AICC나 스마트모빌리티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은 KT 클라우드 설립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다만 KT클라우드를 포함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며 “B2B 사업의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진 KT CFO(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충문의: KT 홍보실 유석준 과장 주요뉴스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뉴스레터 구독 | 지면 구독
기계학습
이글루코퍼레이션, AI 특허 취득 똑똑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 만든다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사람·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 AI 특허 취득 똑똑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 만든다 박광하 기자 승인 2022.07.29 11:12 댓글 0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폴라 핀터레스트 URL복사 머신러닝 활용의 필수 과정 '피드백' 작업 효율성 극대화 이글루코퍼레이션 현판.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모델링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의 핵심 과정인 '피드백(Feedback)'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알고리즘)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에 특징(feature)을 달고 이를 머신러닝 예측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레이블링' 작업이 요구된다. 또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내놓은 예측 결과 중 만족·불만족스러운 예측 결과를 선별하고, 이에 각각 다른 레이블을 부여해 재학습시키는 '피드백 과정도 수반돼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피드백 대상이 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예측을 내린 이벤트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불확실성 지수'와 공격 이벤트의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지수를 토대로 공격 유형별 예측 이벤트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존에 저장된 공격 유형 별 피드백 이벤트 선별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본 특허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 이벤트와 그렇지 않은 이벤트를 신속히 구별함으로써, 중복적인 피드백 작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드백이 필요한 이벤트에 대해 적시에 피드백을 주어 재학습 시킴으로써,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성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보안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해 왔다. 2019년 2월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출시한 이래,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의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연구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AI 연구 개발에 힘을 실으며, 더 많은 조직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계기술
6개 우수팀 선발, 총 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정책 수립 등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AI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 및 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즉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R&D 지원체계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AI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AI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오는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 참가팀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그랜드 챌린지는 AI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AI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키워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AI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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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방법 로그인 프린트 기사 스크랩 클린뷰 댓글 입력2022.08.10 10:17 수정2022.08.10 10:20 카카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해당된다. 기존 주담대 최장 만기는 변동금리의 경우 5년, 고정금리는 35년이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모두 15년과 25년, 35년, 4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됐다. 원리금 분할상환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상환액이 줄어들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낮아져 대출한도를 더 늘려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 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수도권·5대 광역시·세종시에 한정된 주담대 가능지역을 확대하고, 담보물도 아파트에서 빌라 등 다른 주택으로도 늘릴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1. 14억 이하 주택 소유자, 변동금리서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가능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보유 중인 서민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지원하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다음달부터 25조원 규모로 공급된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재보다 최대 35bp(1bp=0.01%포인트) 낮아진 연 4.25~4.55% 수준으로 연말까지 동결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심전환대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이면서 부부합산소득이 7000만원을 넘지 않는 1주택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혼합형 대출)로 갖고 있는 1·2금융권 주담대를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안심전환대출의 금리는 만기에 따라 연 3.8%(10년)에서 연 4%(30년) 사이로 설정된다. 만 39세 이하와 소득 6000만원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안심전환대출의 이자율이 보금자리론보다 최대 55bp 저렴한 셈이다.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원이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이번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60%는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같은 정책모기지 이용자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할 수 없다. 금융위는 지원 대상자를 23만~35만명 수준으로 추산했다.신청 절차는 주택 가격에 따라 두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차주들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고, 나머지 3억~4억원 주택 보유자는 10월 6~13일에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접수 물량이 25조원 초과 시 선착순이 아니라 주택가격 저가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다 고 설명했다.다만 접수 물량이 25조원에 미달할 경우 주택가격을 4억원 이상으로 높여가며 추가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정부는 내년엔 20조원 규모의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할 계획인데, 이땐 주택가격 상한을 9억원 이하로 높일 계획이다.기존 주담대를 받은 금융기관에 따라 신청기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대 은행 주담대 보유자는 해당 은행(영업점·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그외 은행들이나 저축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주담대 차주는 주택금융공사(온라인·모바일)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이용자격 여부를 자가 점검하고 신청 일정과 방법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전 안내 사이트를 오는 17일 오픈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17일 이후 취급된 주담대에 대해선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다.오는 17일부턴 보금자리론 금리도 최대 35bp 인하된다. 현재 만기에 따라 연 4.6~4.85% 구간인 보금자리론 이자율이 연 4.25~4.55%로 내려가고, 이 금리 수준이 연말까지 동결된다. 보금자리론이란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1주택자가 신규 주택구입이나 기존 주담대 상환, 전세보증금 반환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시세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3억6000만원이다. 안심전환대출 이용요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이 같은 보금자리론 금리 조기 인하를 통해 이자율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 2 비번 누르는 속도·리듬까지…스마트폰 습관으로 금융사기 잡는다 [긱스] # 58세 남성 춘식 씨가 같은 명의의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갖고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을 촬영해 본인 확인을 한다. 춘식 씨는 모든 정보를 신분증과 똑같이 입력했지만, 마지막 가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갑자기 '추가 본인 확인을 위해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하라'는 안내가 스마트폰 화면에 떴다. 카카오뱅크 앱이 금융사기 가능성을 탐지한 것이다. '자칭 춘식' 씨의 신분증상 나이는 58세였지만, 카카오뱅크가 스마트폰에 글자와 숫자를 입력하는 습관으로 분석한 나이는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훔친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를 열고 타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던 사기범은 이렇게 덜미를 잡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안에 도입할 '무자각 인증'을 활용하면 볼 수 있게 될 장면이다. 무자각 인증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보이는 무의식적인 행동 습관을 토대로 본인 여부를 구분·확인하는 인증 방법이다. 카카오뱅크는 전 세계 금융사 최초로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적용을 담당한 신동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 매니저(사진 왼쪽)와 강동훈 고객인증팀 매니저는 사용자만의 습관으로 본인을 구분하는 행동 기반 인증은 비밀번호나 신분증, 심지어 생체 기반 인증에 비해서도 도난과 유출, 위·변조의 위험이 확연히 낮다 며 비대면 거래를 악용한 금융 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비번 누르는 속도·압력·시간으로 나이 구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금융업계 전기통신금융사고는 작년 한 해에만 2만5859건 발생했다. 피해액으로 따지면 총 2353억원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총 845억원에 달하는 1만406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까지 받을 수 있을 만큼 금융 거래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사기에도 취약해진 것이다. 비대면 인증을 악용한 국내 금융사기는 보통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이 유출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기범들은 해킹이나 피싱, 도난당한 휴대폰 등을 이용해 신분증 사본을 손에 넣은 뒤 비대면으로 대포폰을 개통하고 이 대포폰과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통장을 개설한다. 그리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오픈뱅킹을 연결해 무단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수법이다.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무자각 행동 인증이 도입되면 이런 사기 수법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 강 매니저는 무자각 인증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누르는 시간이나 압력,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 등 그 사람만이 가진 습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며 이런 습관은 훔치거나 위·변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 입력 습관은 비슷해보여도 사람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요.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어떤 사람은 손가락이 길어서 버튼이나 스크린의 윗쪽을 주로 누르고, 어떤 사람은 비밀번호를 두세 자리씩 끊어서 입력하기도 하죠.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과 속도, 리듬, 패턴 등을 모두 분석하는 겁니다. 만약 이런 입력 습관이 갑자기 달라진다면, 그땐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사용자에게 추가 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통해 개인의 입력 습관만으로 사용자의 연령대를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춘식 씨의 사례처럼 사기범이 연령대가 다른 신분증을 탈취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하는 경우도 잡아낼 수 있다. 신 매니저는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 습관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분증상 나이와 입력습관에 따른 나이가 일치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며 신분증에 적힌 나이는 50~60대인데 스마트폰 입력은 20대처럼 한다면 사기의 신호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사기범 10명 중 9명 잡아내 카카오뱅크가 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 & 비즈니스 애널리틱스(DSBA) 랩과 시험 테스트를 해본 결과, 타인이 '나'인 척하며 인증을 시도했을 때 10명 중 8.9명은 스마트폰 입력 습관만으로 본인 인증이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이 실전에 투입돼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한다면 방어 성공률은 100%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행동 기반 무자각 인증은 영국 네이션와이드, 호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등 20여곳의 글로벌 은행이 이미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은행이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비해이비오섹, 바이오캐치 같은 전문 기술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했다. 금융사가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 신 매니저는 직접 개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주 고객인 한국인의 행동 습관과 금융 사기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이 부문 선도 기업인 비해이비오섹은 스웨덴, 바이오캐치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해외 금융 사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이나 앱을 심어서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유형의 사기가 많은 반면, 한국은 정보 유출에 따른 사기가 많은 편입니다. 또 앱의 메뉴나 고객의 행동 패턴, 진입 절차 등도 뱅킹 앱마다 달라요. 결국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드려면 직접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번 3~4번 입력하면 '본인 파악 끝'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이상거래탐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는 그 사람이 카뱅 앱에서 보여주는 행동 습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명의 도용과 금융 사기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정말 나인지'를 카카오뱅크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습관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3~4회 누르는 정도다. 기존 데이터가 일절 없는 신규 고객이라도 새로 가입하고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난다는 뜻이다. 강 매니저는 금융 거래 목적을 갖고 들어오는 대부분의 고객은 가입을 하자마자 자금을 이체하고 대출을 받아 앱을 떠난다. 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 이라며 무자각 인증은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본인 여부를 성공률 높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증으로 적합하다 고 했다. 국내 금융사에 특화한 인증 기술인 만큼 향후에는 다른 금융사에 카카오뱅크가 이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예정 이라고 했다.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3. 3아파트 준공 후 15억 넘어도 잔금대출 받을 길 열렸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씨(45)는 이달부터 시행된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재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2~3년 뒤면 입주하는데 도저히 잔금대출 없이 이주비대출(4억원)에다 추가분담금(7억원)까지 감당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에 따라 잔금대출이 막혀 있었지만 이달 1일부터 이주비·중도금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예외적인 취급이 가능해졌다. 김씨는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4억원)에다 여유 자금까지 합쳐도 3억~4억원이 모자랐는데 말도 안 되는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 규정 탓에 내 집에도 못 들어갈 뻔했다”며 “이번에 대출이 풀려 다행이지만 나중에 또다시 규제가 강화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말했다.15억원 초과 잔금대출 일부 허용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출 규제 개선안을 의결했다. 개선안은 이달 1일 고시된 날부터 시행된다. 개선안에는 아파트 중도금·잔금대출과 관련해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의 예외를 허용하는 안도 담겼다.지난달까지는 새롭게 지어질 주택이 준공 후 시가 15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이주비·중도금대출 취급이 쉽지 않았다. 이주비·중도금대출은 집단대출이어서 시행사(조합 등)와 금융회사가 사업장별로 ‘통 계약’을 체결한다. 금융회사로선 나중에 ‘15억원 초과 주담대 금지’에 따라 잔금대출이 안 되면 이주비·중도금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있어 애초부터 취급을 거절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해당 사업장 내 15억원 이하 가구 역시 이주비·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억울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가 준공 후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분양자의 이주비·중도금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잔금대출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생애 첫 주택 LTV 80%로 상향이번 개선안에서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담보인정비율(LTV)을 소재지나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80%로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이다. 지난달까지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에 대해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 이하 주택은 LTV 50~60%, 조정대상지역 내 8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LTV 60~70%가 적용돼 왔다. 대출 한도도 최대 4억원에 불과했다. 이번 개선안으로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1주택자가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해 주담대를 받으면 기존 주택을 6개월 내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하도록 한 규제도 다소 풀렸다. 기존 주택의 처분 기한이 2년으로 연장되고, 신규 주택 전입 의무는 사라진다. 지난 1일 이후 주담대 계약을 체결한 차주부터 적용된다.천재지변과 산업재해, 기존 주택 소재지가 공공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의 사유로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기 어려울 경우 각 금융사 여신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늘리는 것도 가능해졌다.현재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도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긴급생계용도 주담대 한도 역시 기존보다 5000만원 증가한 1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주택임대·매매사업자는 기존 주담대를 증액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해진다. 2020년 7월부터 주담대가 금지된 주택임대·매매사업자들이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환대출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불합리를 개선한 셈이다. DSR 산정 때 배우자 소득도 합산총부채상환비율(DTI)과 DSR을 산정할 때 주담대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자의 소득 합산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배우자가 주담대가 없는 경우에만 DTI·DSR 산정 시 소득·부채 합산이 가능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배우자의 상환 부담까지 반영하도록 한 신(新)DTI, DSR 시행에 맞춰 주담대를 보유한 배우자의 소득 및 부채 합산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이 밖에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에게 허용된 기업대출의 범위에 주택 관련 수익증권 담보대출이 추가된다. 주택 관련 수익증권이란 주택 소유자가 소유권을 부동산신탁회사에 맡기고 받는 신탁증서 등을 의미한다. 지난달까지는 담보물이 이 같은 주택 관련 수익증권일 경우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가 기업 활동을 영위할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규제지역 내 대출이 금지됐다. 다만 이번 개선안에 따라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가 규제지역 주택 구입 목적이 아니라면 주택 관련 수익증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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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쓴 칼럼 모아 책 펴내, “인생, 완벽하게 대비하는 건 불가능… 문제 반복되면 마음의 틀 바꿔라”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두영 교수가 심리학, 뇌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책을 펴냈다고 10일 전했다.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 책의 핵심어는 '심리적 유연성'이다.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인생을 더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유연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 정두영 교수는 헬스케이센터장이자 헬스케어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UNIST 구성원의 심리상담을 하며 들었던 생각을 글로 정리해냈다. 이 칼럼들은 '경상일보'와 '정신건강의학신문' 등에도 연재되며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이번 기회에 책으로도 묶여 더 많은 독자와 만나게 됐다. 사람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찾는 이유는 진로 고민과 업무 수행에서 생기는 불안, 우울, 무기력,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문제의 시작점은 '심리적 유연성 결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완화돼도 같은 문제로 다시 찾아오지만, 어떤 사람은 마음의 문제를 일으킨 사건이 해결되지 않아도 무탈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정두영 교수는 심리적 유연성이 낮으면 똑같은 상황에서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심리적 유연성이 높은 사람은 상황과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에게 이로운 방식을 찾아낼 수 있다 며 심리적 유연성은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존재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 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는 반복되는 심리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 교수는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이런 인생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언제든 유연하게 대응할 연습을 하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 최선 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KAIST, UNIST뿐이다. 2016년 UNIST에 부임한 정두영 교수는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와 협업해 더 많은 사람이 효율적으로 상담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켰다. 또한, 모바일, 챗봇, 가상현실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헬스케어센터에서 얻은 임상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이를 다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런 활동은 2020년 신설된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서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교수들과 협업해 이뤄진다. UNIST 정두영 교수, 심리학, 뇌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출판. /사진=UNIST 제공 Tag #UNIST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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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58세 남성 춘식 씨가 같은 명의의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갖고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신분증을 촬영해 본인 확인을 한다. 춘식 씨는 모든 정보를 신분증과 똑같이 입력했지만, 마지막 가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갑자기 '추가 본인 확인을 위해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하라'는 안내가 스마트폰 화면에 떴다. 카카오뱅크 앱이 금융사기 가능성을 탐지한 것이다. '자칭 춘식' 씨의 신분증상 나이는 58세였지만, 카카오뱅크가 스마트폰에 글자와 숫자를 입력하는 습관으로 분석한 나이는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훔친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를 열고 타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던 사기범은 이렇게 덜미를 잡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안에 도입할 '무자각 인증'을 활용하면 볼 수 있게 될 장면이다. 무자각 인증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보이는 무의식적인 행동 습관을 토대로 본인 여부를 구분·확인하는 인증 방법이다. 카카오뱅크는 전 세계 금융사 최초로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적용을 담당한 신동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 매니저(사진 왼쪽)와 강동훈 고객인증팀 매니저는 사용자만의 습관으로 본인을 구분하는 행동 기반 인증은 비밀번호나 신분증, 심지어 생체 기반 인증에 비해서도 도난과 유출, 위·변조의 위험이 확연히 낮다 며 비대면 거래를 악용한 금융 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비번 누르는 속도·압력·시간으로 나이 구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금융업계 전기통신금융사고는 작년 한 해에만 2만5859건 발생했다. 피해액으로 따지면 총 2353억원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총 845억원에 달하는 1만406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까지 받을 수 있을 만큼 금융 거래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사기에도 취약해진 것이다. 비대면 인증을 악용한 국내 금융사기는 보통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이 유출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기범들은 해킹이나 피싱, 도난당한 휴대폰 등을 이용해 신분증 사본을 손에 넣은 뒤 비대면으로 대포폰을 개통하고 이 대포폰과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통장을 개설한다. 그리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오픈뱅킹을 연결해 무단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수법이다.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무자각 행동 인증이 도입되면 이런 사기 수법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 강 매니저는 무자각 인증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누르는 시간이나 압력,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 등 그 사람만이 가진 습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며 이런 습관은 훔치거나 위·변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 입력 습관은 비슷해보여도 사람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요.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어떤 사람은 손가락이 길어서 버튼이나 스크린의 윗쪽을 주로 누르고, 어떤 사람은 비밀번호를 두세 자리씩 끊어서 입력하기도 하죠.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과 속도, 리듬, 패턴 등을 모두 분석하는 겁니다. 만약 이런 입력 습관이 갑자기 달라진다면, 그땐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사용자에게 추가 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통해 개인의 입력 습관만으로 사용자의 연령대를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춘식 씨의 사례처럼 사기범이 연령대가 다른 신분증을 탈취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하는 경우도 잡아낼 수 있다. 신 매니저는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 습관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분증상 나이와 입력습관에 따른 나이가 일치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며 신분증에 적힌 나이는 50~60대인데 스마트폰 입력은 20대처럼 한다면 사기의 신호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사기범 10명 중 9명 잡아내 카카오뱅크가 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 & 비즈니스 애널리틱스(DSBA) 랩과 시험 테스트를 해본 결과, 타인이 '나'인 척하며 인증을 시도했을 때 10명 중 8.9명은 스마트폰 입력 습관만으로 본인 인증이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이 실전에 투입돼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한다면 방어 성공률은 100%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행동 기반 무자각 인증은 영국 네이션와이드, 호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등 20여곳의 글로벌 은행이 이미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은행이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비해이비오섹, 바이오캐치 같은 전문 기술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했다. 금융사가 무자각 인증 기술을 직접 개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 신 매니저는 직접 개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주 고객인 한국인의 행동 습관과 금융 사기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이 부문 선도 기업인 비해이비오섹은 스웨덴, 바이오캐치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해외 금융 사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이나 앱을 심어서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유형의 사기가 많은 반면, 한국은 정보 유출에 따른 사기가 많은 편입니다. 또 앱의 메뉴나 고객의 행동 패턴, 진입 절차 등도 뱅킹 앱마다 달라요. 결국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드려면 직접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번 3~4번 입력하면 '본인 파악 끝'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이 무자각 인증 기술을 이상거래탐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는 그 사람이 카뱅 앱에서 보여주는 행동 습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명의 도용과 금융 사기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정말 나인지'를 카카오뱅크가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습관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3~4회 누르는 정도다. 기존 데이터가 일절 없는 신규 고객이라도 새로 가입하고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난다는 뜻이다. 강 매니저는 금융 거래 목적을 갖고 들어오는 대부분의 고객은 가입을 하자마자 자금을 이체하고 대출을 받아 앱을 떠난다. 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 이라며 무자각 인증은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본인 여부를 성공률 높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증으로 적합하다 고 했다. 국내 금융사에 특화한 인증 기술인 만큼 향후에는 다른 금융사에 카카오뱅크가 이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예정 이라고 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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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남 센터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스코그룹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Manufacturing AI(제조 AI), △Enterprise AI(경영 AI), △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 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에는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른기사 보기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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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스코 포스코그룹은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또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첫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그린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제조 AI △경영 AI △물질 AI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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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포스코그룹이 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 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 신기술·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 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포스코그룹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그린 인텔리전스(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 분야인 △매뉴팩처링(Manufacturing) AI(제조 A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AI(경영 AI) △메트리얼(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펼쳤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와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에는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 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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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분야 학계, 산업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전략 방향 등에 대한 조언 예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스코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AI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AI가 적용될 수 있는 포스코그룹 사업분야,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계산과학·데이터사이언스·영상지능·언어지능·예측 및 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카이스트, 포스텍 교수로 구성됐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그린 인텔리전스(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4대 연구분야인 제조 AI, 경영 AI, 물질 AI,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도 공유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 이라며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다음달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 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Ji00516@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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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분야 학계, 산업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6개 분야 구성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장 자문위원회가 포스코그룹 AI 기술 개발 체계 및 미래 전략 수립에 큰 역할 기대 포스코그룹은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포스코/사진=연합뉴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Manufacturing AI(제조 AI), Enterprise AI(경영 AI), 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 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에는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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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그룹이 미래사업 기틀 마련을 위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주력인 철강 사업 부문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사업과 에너지사업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경영의 필요성이 커가고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AI기술 자문위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경영을 아우르는 AI기술을 갖춰 다가올 미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포스코그룹이 미래사업 기틀 마련을 위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 5일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연구원이 제어알고리즘이 적용된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 포스코ICT AI기술 자문위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공유 △그룹 내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 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학계 전문위와 산업계 전문위로 운영되며, AI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5일 첫 공식 회의를 가진 학계 전문위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 교수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를 비롯해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는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제조 AI △경영 AI △물질 AI △AI 리서치 4대 연구분야에 대한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라며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 로봇·에너지·소재 산업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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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 구성 AI 신기술 및 트렌드 공유, 적용 가능성 모색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포스코그룹이 철강과 신사업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AI 기술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5일 포스코그룹은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에 따라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를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를 연구하는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또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그린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 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에는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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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AI 기술 자문위원회' 신설… 신사업·인재 발굴 AI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포스코그룹은 AI(인공지능)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AI 기술 자문위는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와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는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킥오프(개시) 회의를 개최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내 전문가들도 참석해 제조 AI, 경영 AI, 물질 AI, AI 리서치 등 4대 연구 분야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김주민 AI 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과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 체계의 구축이 필수적 이라며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와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 분야 AI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hee1@yna.co.kr (끝) 포스코그룹 AI 와우넷 오늘장전략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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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전략 방향 수립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등 6개 분야의 '학계 전문위원회' 구성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장 포스코그룹 AI 기술 개발 체계 및 미래 전략 수립에 큰 역할 기대 포스코그룹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진화하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분야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주민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포스코그룹 AI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연구소의 핵심 연구 추진 방향인 ‘Gree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4대 연구분야인 △Manufacturing AI(제조 AI), △Enterprise AI(경영 AI), △Material AI(물질 AI), △AI Research (AI 리서치) 등의 글로벌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민 AI연구소장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가속화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 및 협업의 기술개발 체계 구축이 필수적 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AI 관련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AI 기술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에는 로봇, 에너지, 소재 등 산업분야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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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교보생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작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별로 나뉘어 있는 회사 앱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앱이 여러 개다 보니 고객 요구를 한 번에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고객 정보를 모으는 작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를 제공하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퇴직연금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교보생명 퇴직연금 모바일창구', 신체 및 정신 건강 서비스 '교보케어'(kare) 등 앱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통합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앱, PC 홈페이지 등이다. 보험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추진 과제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지털 채널 통합 과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늦어도 4분기 중엔 통합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생명보험사도 속속 통합 앱을 내놓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홈페이지와 앱, 인터넷 다이렉트 채널을 통합했다. 보험 계약 고객뿐 아니라 가입 전 고객에게도 앱을 오픈해 접근성을 높였다. 메트라이프생명도 고객서비스 통합 앱 '메트라이프 원'을 출시했다. 계약관리 등 창구업무는 물론 건강상태 확인, 헬스케어 서비스 신청 기능,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보사 통합 앱 출시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전업주의 완화와 맞물려 계열사 통합 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업주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고유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금융위는 이런 규제를 풀고 1개 금융사가 여러 업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생보업계에선 삼성생명이 이미 금융 계열사 통합 앱 '모니모'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모 앱만 있으면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 보험 가입과 조회, 청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카드 신용카드나 삼성증권 펀드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기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사가 잇따라 서비스 통합 앱을 선보이는 건 금융 계열사 통합 앱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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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과기부 '가명정보 결합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까지 선정되면서 데이터 제조업 컨설팅 전문회사로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비씨카드는 과기부 주관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2013년부터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매년 새로운 과제에 대한 주관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는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비씨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개인별 이동 패턴 등 분산된 이종 데이터에 대해 가명정보 결합을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금융 및 비금융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여행객별 특성을 개인 단위로 분석해 초개인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비씨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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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KT클라우드 분사 영향도 B2B플랫폼 매출 성장세 이어져 등록 2022-08-10 오후 12:08:45 수정 2022-08-10 오후 12:08:45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표이사 구현모)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 감소했다. 다만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서는 매출이 신장하며 신사업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KT는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 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 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 5934억원이 된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KT 2분기 영업비용은 5조 8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아울러 영업외손익은 805억원 역시 같은 기간 71.9% 늘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 매출은 2조 3719억원으로 전년비 1.6% 성장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하며 무선전화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0% 늘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나,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미디어·모바일플랫폼 등을 포괄하는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도 55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IPTV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성장했다. B2B 고객 대상(Telco B2B)은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통화DX 서비스와 MVNO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상담 전화서비스인 AICC나 스마트모빌리티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은 KT 클라우드 설립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다만 KT클라우드를 포함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며 “B2B 사업의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진 KT CFO(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충문의: KT 홍보실 유석준 과장 주요뉴스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뉴스레터 구독 | 지면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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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연구개발 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6개 우수팀 선발…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진대회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 지원이 기능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챌린지에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대회는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는 문제를 통해 AI를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해 각각 과기정통부장관 상과 연 10억원 내외의 후속연구비를 2년 동안 지원한다. 1단계 대회 우수팀을 대상으로 한 2~3단계 대회(2023~2024년)에서는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해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끝) 과기정통부 AI 와우넷 오늘장전략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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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참가팀 모집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공고를 오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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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컴' 의료분야 첫 이음5G 할당…이대목동병원서 운용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로봇이나 스마트팩토리가 아닌 의료서비스에 이음5G 주파수가 할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이음5G를 활용하는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과제 중 주파수가 할당된 사례도 처음이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계획하고 있는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한 4.7㎓ 대역 100㎒폭 전체를 할당했다. 할당 지역은 이대목동병원이며, 이용기간은 1년 내 무선국 개설·운용을 조건으로 해서 2025년 8월말까지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환자 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CT·MRI) 검사 결과의 3D 모델링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수술 증강현실(AR) 가이드, 수술실 내외부 의사간 실시간 비대면 협진 등 지능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음5G를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디지털전환 기술이 이음5G를 통해 지능형 의료 서비스로 개화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더 폭넓은 의료서비스에 적용돼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네이블컴 의료분야 와우넷 오늘장전략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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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우수팀 선발, 총 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정책 수립 등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AI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 및 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즉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R&D 지원체계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AI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AI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오는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 참가팀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그랜드 챌린지는 AI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AI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키워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AI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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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SK플래닛이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아삭(ASAC)'을 개설한다. 대한상의는 10일 SK플래닛과 함께 운영하는 ASAC 1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S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기술(IT) 인재를 활용하는 기업들과 함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에게 SW 교육기회를 제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교보정보통신, 넷마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D-캠프, 앨리스 헬스케어, SK브로드밴드, SK실트론,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쿠팡 등 11개 기업이다. 교육훈련 진행은 SK플래닛 전문 훈련기관인 T아카데미가 담당하며, 대한상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사업을 통해 훈련을 지원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제조·유통·게임·IT·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이 협업해 SW분야 현장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빅테크기업·스타트업 현업 실무자들의 교육과 멘토링이 프로젝트 진행기간 동안 제공되기에 훈련 수료 후 실제 기업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핵심 SW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SAC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가, 웹풀스택 개발자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머신러닝·딥러닝 학습을 기반으로 한 실전 데이터 프로젝트를 실습한다. 웹풀스택 개발자는 웹프론트엔드, 백엔드 학습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실전 웹제작 프로젝트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1기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으로 총 50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9월 28일부터 2023년 3월 18일까지 6개월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T아카데미 마포구 소재 교육장이다. ASAC 교육과정은 참여기업들이 4개월 동안 수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고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SW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구체적 교육내용은 참여기업과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전문가 밀착 멘토링으로 프로젝트 기반 현장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동안 훈련생들은 미니 프로젝트, 기업연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업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 특강과 세미나도 지원한다. 만 34세이하 구직자 중 교육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가능자,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 또는 발급가능자 중 K-디지털 트레이닝 무료 수강이 가능한 자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1700만원 상당 교육비 전액무료, 현업 전문가 멘토링, 수료 후 협력기업 채용 우대, 취업컨설팅 등 취업 지원, 매월 훈련수당과 수료 시 새출발지원금 지급 등이 지원 혜택으로 제공된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청년 5명 중 1명이 실업상태인 반면 IT 등 신산업분야는 인력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ASAC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고, 기업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훈련 시켜 적재적소에 바로 배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윈윈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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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이음5G 4호 사업자로… 의료서비스에 활용 등록 2022.08.10 12:00:00 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사업 변경등록 완료 발표 다양한 수술 분야의 지능형의료 서비스에 이음5G 도입 확산 계획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통신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1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지난 6월 이음5G를 활용하는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과제 중에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 신청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첫 번째 사례이다. 또 네이버클라우드(2021년 12월), LG CNS(2022년 03월, 6월), SK네트웍스서비스(2022년 5월) 등 기존 이음5G 주파수 할당 사업자에 이어서는 네번째 이음5G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이음5G는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CT/MRI) 등 검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3D) 모델링한 증강현실(AR) 수술 가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술실과 의사들의 실시간 비대면 협진 등의 지능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파수 대역은 4.7㎓대역 100㎒폭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한 4.7㎓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출처: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다양한 수술 분야의 지능형의료 서비스에 이음5G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부과해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을 처리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올해는 5G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음5G 중심으로 융합서비스를 적극 발굴·확산할 계획 이라며 이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사례에서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의 디지털전환 기술이 이음5G를 통해 지능형의료 서비스로 개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폭 넓은 의료서비스에 적용되어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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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9월 13일까지 접수…우수팀 6곳 선발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진대회-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이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문제 등 뚜렷한 해결방안이 부재한 사회문제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간에 의미관계를 추론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해답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2년 1단계 대회는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경쟁하기 위해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라는 문제를 출제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이어지는 2~3단계 대회(2023~2024)에서는 1단계 대회 우수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팀들은 참가팀 모집기간인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대회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참가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 또한 다음달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 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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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당사자 안전 보장' 등 선언적 문구 10개항 자율 규제… 법적 근거 추가 마련해 위상 강화 [세종=뉴시스] AI 챗봇 '이루다'. (사진=뉴시스DB). 2022.08.1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최근 기초학력 진단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도덕적 규범'을 마련했다. 지난해 1월 성희롱과 차별·혐오 논란이 있던 AI '이루다' 논란과 같은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활용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지켜야 할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10일 공개했다. 올해 초 시안을 발표한 후 공청회와 전문가 간담회, 유네스코(UNESCO·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등 국제기구 의견 조회를 거쳐 그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내용은 '사림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대원칙에 근거한 10가지 세부 원칙으로 구성됐다. 주요한 세부 원칙을 살펴보면 '인간 성장의 잠재성을 이끌어낸다'거나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다'와 같이 선언적인 문구로 만들어졌다. '인간 성장의 잠재성을 이끌어낸다'는 원칙을 예로 들면 AI 기술을 활용할 때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식이다. 예컨대 학업중단 예측 시스템을 만들 때 고정된 점수가 아닌 '저위험~고위험'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평가를 받는 학생의 개선 가능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살리는 것이다. '교육당사자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원칙도 눈길을 끈다. 교육분야 AI가 지닌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를 위해 책임주체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AI가 학습한 데이터에서 불건전·편향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개발한 '이루다'가 이런 이유로 편견과 혐오 발언, 성적 대화 등 논란을 빚었다. 또 AI 활용에 명분이 있어도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데이터를 합목적적으로 활용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등을 원칙에 담았다. 이번에 마련된 '윤리원칙'은 교육 현장과 개발자, 정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할 '도덕적 규범'이자 '자율 규제'로 강제성은 없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술 발전이 빨라 예상치 못한 윤리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사후적 규제보다 예방적, 자율적 규범이 강조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부는 '윤리원칙'을 조만간 정식으로 고시하는 한편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입법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인공지능교육진흥법' 등의 입법이 논의될 때 관련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교육 빅데이터 수집·관리 전문기관'을 설립·지정하는 한편 교사 등이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마련한 윤리원칙을 각종 AI 윤리교육 연수 교육자료나 에듀테크 기업과의 협업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번 원칙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정부 차원의 AI 윤리 자율 규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같은 해 범정부 합동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기준' 등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시교육청이 '인공지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현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UNESCO도 '인공지능 윤리 권고'를 내놓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에 법적 절차를 포함한 AI 윤리 권고를 적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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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네이블에 이음5G 주파수 할당 AR수술가이드 등 지능형의료서비스에 활용 예정 ⓒ News1 /사진=뉴스1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 관련 내용. 과기정통부 제공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이음5G 주파수를 기반으로 구현될 서비스 내용.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정부 주도 5G특화망(이음5G)을 의료 서비스에도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에 해당 주파수를 할당, 이를 의료 서비스에 접목될 전망에서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네이블)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 등록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블은 통신사업자, 기업, 공공기관에 소프트웨어 기반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음5G는 특정구역 단위로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 주파수를 활용해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5G 통신망이다. 지난 6월 이음5G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과제 중에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 신청은 네이블이 첫 사례다. 네이블이 할당받은 이음5G는 지능형의료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검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3D) 모델링한 증강현실(AR) 수술 가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술실과 의사 간 실시간 비대면 협진 등의 서비스다. 주파수 대역은 4.7㎓대역 100㎒폭이 할당된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이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한 4.7㎓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신청지역은 이대목동병원이며, 이용기간은 3년, 할당대가는 약 308만원이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블이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 적절성을 검토, 필요한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부과해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을 처리했다. 네이블은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다양한 수술 분야 지능형의료 서비스에 이음5G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올해는 5G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음5G 중심으로 융합서비스를 적극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며 이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사례에서는 인공지능(AI), AR 등 디지털전환 기술이 이음5G를 통해 지능형의료 서비스로 개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폭넓은 의료서비스에 적용돼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계학습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키운다 1~4일 초·중등 교원 70명 대상 활용 사례 체험 등 직무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2일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를, 3~4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인공 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과 기법. 초등 교원 직무연수는 △언플러그드*와 엔트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드론 등을 활용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역량을 높인다. *언플러그드(unplugged): 컴퓨터 없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교육. **엔트리(entry): 국내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 1일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공 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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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방법 로그인 프린트 기사 스크랩 클린뷰 댓글 입력2022.08.01 10:21 수정2022.08.01 10:21 본격 휴가철 맞아 구름 인파… 행사 시 마스크 착용해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부산 7개 해수욕장에는 12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7개 공설해수욕장에 토요일인 지난달 30일은 63만5천909명, 일요일인 31일 62만6천16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별로 보면 30일은 해운대 25만6천361명, 송도 13만8천435명, 다대포 9만명, 광안리 8만8천782명, 송정 4만3천331명, 일광 1만1천명, 임랑 8천명이 방문했다. 31일은 해운대 28만1천855명, 송도 14만927명, 광안리 7만3천893명, 다대포 6만2천명, 송정 5만3천157명, 일광 1만530명, 임랑 3천800명이 찾았다. 해운대해수욕장 30일 방문객 수치는 29일 오후 1시~ 30일 오후 1시, 31일은 30일 오후 1시~31일 오후 1시를 집계한 것이다. 나머지 해수욕장은 모두 자정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바다축제 개막식과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린 토요일(30일) 밤 방문객이 많았다. 31일 오후에는 태풍 간접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이안류 위험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입수가 금지됐지만 수만 명의 피서객이 해변에서 파도를 구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31일 오후 1시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이 조개잡기 삼매경에 빠졌다. 부산 바다축제는 7개 공설해수욕장 곳곳에서 이번 주까지 계속된다. 8월 2∼3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부산 줌바다', '광안리 해변 살사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장애인 한바다 축제, 8월 5일 다대포 포크樂(락) 페스티벌, 8월 6일 열린 바다 열린음악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모이는 행사에서는 반드시 야외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 1법무부 외국인행정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닥터포린' 외국인 의료 서비스 이용 돕는 아이디어로 19팀 중 최고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제1회 외국인행정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닥터포린'(정재희·조세연·문정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포린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앱은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국내 의료기관 정보를 비롯해 문진표 작성, 병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번역 등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게 된다. 이들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2등인 우수상을 차지한 키질러스(강나루·정대희)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계절근로자 규모 예측'을 제안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대량의 정보를 기계 학습을 통해 분석하는 기술을 뜻하는 '머신러닝'을 통한 무사증 입국자에 대한 위험 선별을 비롯해 계절근로자 수요 예측과 시각화 등을 제안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3등인 장려상에는 R.A.D(장현수·최명수·최인국)가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R.A.D는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수요와 배정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이들의 숙식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 위치 등을 제안했다. 법무부와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9팀(52명)이 지원했다. /연합뉴스 2. 2전장연, 출근길 지하철시위 재개…5호선 양방향 1시간 지연(종합) 여의도역 기준 하남검단산·마천행 1시간, 방화행 50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약 한 달 만에 재개된 지하철 시위로 5호선은 양방향 모두 약 1시간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다. 권달주 상임공동대표는 감옥 모형으로 제작해온 철제 틀 안에 들어가 갇혀 있는 퍼포먼스를 했다. 오전 8시께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지하철에 7명씩 세 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지하철에 한꺼번에 타고 내리거나 플랫폼을 가로질러 반대편 열차에 다시 오르기도 했다. 전장연은 오전 10시 20분께 열차 탑승 시위를 종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5호선 여의도역 기준 하남검단산·마천행 약 1시간, 방화행 약 50분이 지연 운행됐고 오전 10시 50분 기준 순연 운행 중이다. 광화문역 승강장에 활동가들이 몰리고 경찰이 스크린도어 앞에 배치되는 등 다소 혼잡이 빚어졌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장연의 시위에 불법 집회 라며 3차 경고방송을 했다. 전장연은 이후 여의도역 플랫폼에서 약 30분간 집회를 연 뒤 해산했다. 일부 활동가는 9호선으로 갈아탄 뒤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해 국회 정문 앞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장연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자 감세를 결단하면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은 각 부처에 떠넘기고 있다 고 주장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28일 만이다. 당 3. 3부산 해운대경찰서, 웹툰으로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경찰과 대학생들이 웹툰으로 휴가철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해수욕장에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그린 불법촬영금지·청소년 범죄예방 웹툰을 전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에 예산을 협조받아 이색적인 방법으로 휴가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박경수 해운대경찰서 서장은 매년 카메라 이용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거리두기 해제 후 많은 방문객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이색적인 방법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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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 특허 취득 똑똑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 만든다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사람·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 AI 특허 취득 똑똑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 만든다 박광하 기자 승인 2022.07.29 11:12 댓글 0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폴라 핀터레스트 URL복사 머신러닝 활용의 필수 과정 '피드백' 작업 효율성 극대화 이글루코퍼레이션 현판.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모델링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의 핵심 과정인 '피드백(Feedback)'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알고리즘)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에 특징(feature)을 달고 이를 머신러닝 예측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레이블링' 작업이 요구된다. 또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내놓은 예측 결과 중 만족·불만족스러운 예측 결과를 선별하고, 이에 각각 다른 레이블을 부여해 재학습시키는 '피드백 과정도 수반돼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피드백 대상이 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예측을 내린 이벤트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불확실성 지수'와 공격 이벤트의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지수를 토대로 공격 유형별 예측 이벤트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존에 저장된 공격 유형 별 피드백 이벤트 선별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본 특허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 이벤트와 그렇지 않은 이벤트를 신속히 구별함으로써, 중복적인 피드백 작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드백이 필요한 이벤트에 대해 적시에 피드백을 주어 재학습 시킴으로써,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성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보안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해 왔다. 2019년 2월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출시한 이래,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의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연구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AI 연구 개발에 힘을 실으며, 더 많은 조직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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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머신러닝 예측 모델 AI 특허 취득 News 기업 동향 이글루코퍼레이션, 머신러닝 예측 모델 AI 특허 취득 곽중희 기자 승인 2022.07.28 16:01 댓글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머신러닝 예측 모델 AI의 성능을 개선하는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를 통해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의 핵심 과정인 피드백(Feedback)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에 특징(피처, feature)을 달고 이를 머신러닝 예측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레이블링’ 작업이 요구된다. 또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내놓은 예측 결과 중 만족/불만족 예측 결과를 선별하고, 이에 각각 다른 레이블을 부여하여 재학습 시키는 피드백 과정도 수반돼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피드백 대상이 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예측을 내린 이벤트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불확실성 지수’와 공격 이벤트의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지수를 토대로 공격 유형 별 예측 이벤트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존에 저장된 공격 유형 별 피드백 이벤트 선별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본 특허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 이벤트와 그렇지 않은 이벤트를 신속히 구별함으로써, 중복적인 피드백 작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드백이 필요한 이벤트에 대해 적시에 피드백을 주어 재학습 시킴으로써,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성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보안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여 왔다. 2019년 2월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 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출시한 이래,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의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연구를 지속하여 왔다. 앞으로도 AI 연구 개발에 힘을 실으며, 더 많은 조직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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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작업 효율성 개선…설명가능성 지수 토대로 공격 유형별 예측 이벤트 산출 [데이터넷]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모델링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ML)의 핵심 과정인 ‘피드백(Feedback)’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알고리즘)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에 특징(feature)을 달고 이를 머신러닝 예측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레이블링’ 작업이 요구된다. 또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내놓은 예측 결과 중 만족·불만족스러운 예측 결과를 선별하고, 이에 각각 다른 레이블을 부여하여 재학습 시키는 ‘피드백 과정도 수반되어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피드백 대상이 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예측을 내린 이벤트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불확실성 지수’와 공격 이벤트의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지수를 토대로 공격 유형 별 예측 이벤트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존에 저장된 공격 유형 별 피드백 이벤트 선별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본 특허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 이벤트와 그렇지 않은 이벤트를 신속히 구별함으로써, 중복적인 피드백 작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드백이 필요한 이벤트에 대해 적시에 피드백을 주어 재학습 시킴으로써,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성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보안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여 왔다. 2019년 2월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 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출시한 이래,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의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연구를 지속하여 왔다. 앞으로도 AI 연구 개발에 힘을 실으며, 더 많은 조직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Tag #이글루코퍼레이션 #머신러닝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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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응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머신러닝의 효율성을 높여줄 인공지능(AI) 특허를 취득했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모델링한 머신러닝 예측 모델 성능을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적용해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에서 핵심 과정인 ‘피드백(Feedback)’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AI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알고리즘)가 데이터 학습을 토대로 자체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한다. 이를 잘 활용하려면 각종 데이터에 특징(피처, feature)을 달고 이를 머신러닝 예측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레이블링’ 작업이 필요하다. 또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내놓은 예측 결과 중 만족과 불만족스러운 예측 결과를 선별하고, 이에 각각 다른 레이블을 부여해 재학습시키는 피드백 과정도 함께해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피드백 대상이 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이 예측을 내린 이벤트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불확실성 지수’와 공격 이벤트의 유형을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지수를 토대로 공격 유형별 예측 이벤트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기존에 저장된 공격 유형 별 피드백 이벤트 선별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 특허 적용으로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피드백을 줘야 하는 이벤트와 그렇지 않은 이벤트를 신속히 구별함으로써, 중복되는 피드백 작업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또 피드백이 필요한 이벤트에 대해 제때 피드백을 주며 재학습시켜 머신러닝 모델의 예측 성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보안에 최적화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해왔다.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 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출시한 뒤, AI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다년간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AI 연구 개발에 힘을 실어 더 많은 곳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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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IoT, 대규모 봇넷 군단 구성 … KISA, 중소기업 위한 사이버 대피소 운영 [데이터넷] IoT 기기가 늘어나면서 취약한 IoT 기기를 이용한 봇넷이 디도스 공격에 활용되고 있다. 노키아의 ‘딥필드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리포트: 2021년 디도스’에 따르면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매년 2~3배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디 도스 공격 서비스(DDoS-for-hire)를 이용해 더 쉽게 공격 이 가능하다. 관련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서비스는 시간당 10달러, 혹은 건당 50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공격에 이용할 수 있는 봇넷도 규모별로 비용이 책정되어 서비스된다. 또한 지능형 봇넷은 머신러닝 기반 디도스 대응 기 술도 우회하며, 캡챠도 무사히 통과해 디도스 방어 솔루션을 우회한다. IoT 봇넷 공격은 관리되지 않는 IoT 기기로 인해 더 문제 가 된다. 가정용 라우터, 홈 IoT 기기,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 이를 관리하는 DVR과 NVR, 건물마다 설치된 주차 관리기기 등이 공격에 이용되는데, 이러한 기기들은 취약점 관리는커녕 비밀번호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기 때문에 공격 자들은 언제나 어떤 기기든 봇넷 군단에 편입시킬 수 있다. 봇넷군단을 확보한 공격자들은 특정 기업·기관이 아니라 통신사, 클라우드 및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CSP·ISP)를 공격해 더 높은 수익을 얻는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디도스 공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디도스 공격의 주 요 대상이 CSP와 ISP였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3.47TB에 이르는 대규모 공격을 받은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서비스 기업을 공격하면 이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 수의 기업·기관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서비스 사업자는 디도스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빠르게 공격자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격하기 위해 봇넷을 이용하는데,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맨티스 (Mantis)’ 봇넷이 5000여개의 가상 기계와 서버를 동 원했으며, 초당 2600만 요청을 발생시켜 인터넷 통신 사, 언론사, 게임사, 금융기업을 공격했다. 이 공격은 HTTPS를 이용해 진행됐다는 것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HTTPS를 이용하면 공 격을 완화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2021년 분기별 디도스 공격 유형(자료: 넷스카우트 ‘2021년 하반기 위협 보고서’) 정치·금전 목적 공격 지속 증가 디도스 공격은 목표 네트워크를 중단시키는 것이 목 적인 경우도 있지만,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 도 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우크라이나의 주요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에 대대적인 디도스 공격을 펼치면서 공공·금융 서비스를 중단시키며 전쟁의 서막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디도스와 랜섬웨어 공격을 함께 펼치는 랜섬디도스가 유행하고 있는데, 데이터나 시스템을 인질 로 잡은 후 디도스 공격을 하면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돈을 주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를 마비시키면서 피해기업을 압박한다. 정치적·금전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도스 공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라드웨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디도스 공격 볼륨이 평균 26% 증가했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 범위 4.6TB~51.65TB, 대규모 디 도스 공격 지속 시간 3.65시간~8.72시간에 이른다. 클라우드 규모의 공격도 발생하고 있는데, 라드웨어가 대응한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은 지난해 4분기 발생한 5Tbps 규모의 공격이었다. 또한 소규모 트래픽을 이용하는 마이크로 플러드(Micro floods)는 전년 대비 79% 증가하면서 대응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와 직장이 다시 문을 열면 서 특정 기업·기관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디도스 공격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지점이다. 넷스카우트 조사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통신사 및 CSP·ISP 보다 공격하기 쉬운 개별 조직을 타깃으로 직접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서버급 노드를 메인스트림 미라이 봇넷에 포함시켜 다수의 디도스 공격을 전개하는 서버급 봇넷도 활용하고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디도스 방어 디도스는 고전적인 공격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막기가 매우 어렵다. 정상 트래픽 혹은 정상으로 보이는 트래픽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격 트래픽만 차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IoT 봇넷을 이용하는 경우 접속을 시도하는 기기를 검증하거나 악성기기와 IP 리스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쉽게 우회할 수 있다. 최근 디도스 방어 솔루션은 AI·머신러닝과 트래픽 분석 기술을 이용해 지능적인 디도스 공격을 막고 있다.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진원지에서 차단하기 위해 클라우드 엣지 기반 방어 서비스도 제안한다. 넷스카우트의 경우, 기업·기관 네트워크에 직접 설치하는 디도스 방어 솔루션과 통신사·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대규모 디도스 방어 솔루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넷스카우트의 디도스 방어 제품군은 위협 탐지 전문조직 아틀라스 (ATLA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도스 공격 가시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AI를 활용 해 아틀라스 데이터센터를 분석하고 선별하며 상호 연관시켜 지능적으로 디도스 방어 기술을 우회하는 공격 도 탐지한다. 아틀라스 보안 엔지니어링 및 대응 팀(ASERT)의 전문 지식을 사용해 디도스 공격에 참여하는 봇넷 기기와 기타 네트워크 인프라를 식별하며, 옴니스(Omnis) 아틀라스 인텔리전스 피드(AIF)를 통해 아버 위협 완화 시스템(TMS), 옴니스 AED 스마트 디도스 공격 방지 솔루션에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사용되는 장치의 IP 주소를 미리 파악해 추가 분 석 없이 공격 트래픽의 90%를 차단할 수 있다. 스크러빙센터로 디도스 완화 디도스 공격 트래픽을 다른 인프라로 우회시켜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는 스크러빙센터도 유용하다. 공격 이 발생했을 때 트래픽을 스크러빙센터를 우회하도록 한 후 정상 트래픽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평소 대규모 디도스 방어를 위한 대형 디도스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다. 스크러빙센터는 디도스 방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드웨어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중 최초로 2017년 한국에 스크러빙센터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막 고 있다. 라드웨어 스크러빙센터는 전 세계 16곳에 설치돼 있으며, 10Tbps의 트래픽 경감 용량을 갖추고 있다. 라드웨어의 디도스 보호 제품군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퍼블릭, 하이브리드 환경 모두를 보호하며, 랜섬 디도스, DNS·암호화 등 지능적인 공격 방어에 특화돼 있다. 사용자 개인정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인증서 없이 SSL 트래픽까지 분석해 공격을 차단하며, 탁월한 현장 경험을 가진 120여명의 보안 전문가가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디도스 방어 솔루션은 안랩, 시큐아이, 윈스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 제공한다. 안랩의 ‘트러스가드 DPX(TrusGuard DPX)’는 탁월한 패킷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가용성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한다. 시큐아이의 ‘MFD’는 진화된 모든 공격 유형을 탐지하고 정밀한 분석 대응이 가능한 디도스 대응 전용장비 로,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대용량 공격에 대응하며, 정교한 엔진으로 공격 유형별로 최적의 대응을 진행한다. 실시간 패킷에 대한 자동 학습 방어로 알려 지지 않은 신규 공격에도 대응한다. 최적화된 공격 이 벤트 대응 도구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빠른 분석을 수행한다. KISA, 중소기업 위한 사이버 대피소 운영 디도스 방어 솔루션과 서비스는 대규모 조직뿐 아니라 중소규모 조직, 보안조직이 없는 소규모 기업에서 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선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지만, 보안예산을 쉽게 마련하지 못하는 영세·소 규모 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영세·소규모 기업은 보안투자가 충분하지 않아 쉽게 공격당할 수 있는데, 디도스 공격으로 업무 중단 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소규모 기업을 위한 사이버 대피소를 운영해 중소·영세기업을 보호한다. 사이버 대피소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을 때 기업 DNS의 웹서버 IP 정보를 대피소 IP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악 성 트래픽은 사이버 대피소에서 차단하고 정상 사용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확인서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 능하며, 사전에 보호할 웹사이트를 등록한 후 디도스 공격 발생 시 사이버 대피소로 DNS를 변경하면 즉시 디도스 공격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면 긴급 적용 서비스를 먼저 받아 대응할 수 있다. 사이버 대피소 이용 기업은 2010년 처음 개설 후 연 평균 56.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7271개 기업 이 이용하고 있다. 대피소에서 처리한 디도스 공격은 2020년 235건을 포함, 11년간 총 1351건의 공격을 방어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디도스 공격 모 의훈련도 지원해 대상 기업의 디도스 방어체계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KISA는 침해사고 발생 기업이 사이버 대피소에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침해사고 피해 기업이 복 구를 완료할 때까지 대피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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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7월과 8월 두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리드 투자자는 초기부터 함께한 알토스벤처스로, 1,000억 원을 신규 투자했다. 굿워터와 그레이하운드 등 해외 주주들도 참여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중에는 KDB산업은행이 1,000억 원, 광주은행이 200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초기 투자자인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와 미래에셋증권도 소규모로 참여했다. 출처: 비바리퍼블리카 이번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8.5조 원 규모다. 지난 2021년 6월 투자를 통해 평가받은 8.2조 원 규모에서 소폭 상회했다. 토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많아 2회에 나눠 진행한다. 현재 투자 논의 중인 기관 참여 여부를 최종 확정하면 8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2021년 선보인 토스뱅크, 토스증권를 통해 토스 앱의 MAU(월간 활성 유저)는 올해 매월 35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월 토스 앱의 MAU는 1,4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난 2021년 매출 총이익률은 70% 수준이다. 매출의 90% 이상은 금융사로부터 받는 중개, 모집, 등에서 발생하는 B2B 모델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 유치 자금을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속을 위한 추가 투자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야나두,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야나두가 큐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현재 새로운 투자사들과 추가 진행 중인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끝으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마무리, 내년 하반기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야나두 야나두는 교육 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 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메타버스 기반의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하며 돈도 모을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올해 1분기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가민의 고사양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인 탁스(Tacx)와 야나두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앱을 연동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가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핏 앱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투자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상장 준비 자금을 마련했다 라며,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과 야나두 자체 자금을 합쳐 운동과 교육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 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유캔두, 야핏 사이클, 야핏 라이더, 야나두 잉글리시, 야나두 클래스, 야나두 스쿨, 야나두 키즈 등 그동안 투자한 야나두의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지난해 전체 매출을 상회하는 6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랑,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키즈 탤런트테크(Talent Tech) 플랫폼 ‘꾸그’를 운영하는 글로랑이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뮤렉스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일본계 PKSHA 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또한,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60억 원 규모다. 출처: 글로랑 유학 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던 글로랑은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 이후 전면 피봇팅을 통해 꾸그를 출시했다. 실시간 수업 스케쥴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월 매출 평균 40% 성장, 비대면 키즈 플랫폼 점유율 1위 등을 달성했다. 현재 꾸그에서 활동하는 선생님은 1,000여 명이며, 누적 오픈 클래스 수는 2,600여 개다. 글로랑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피드백 역량을 고도화하고, 꾸그 플랫폼 대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육에 필요한 부모님 설득을 기술로 자동화해 구매전환율 및 락인(Lock-In) 리텐션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랑 황태일 대표는 “한 아이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자존을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개발과 데이터, 제품 직군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엑스엘에이트, 3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엑스엘에이트(XL8)가 3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엑스엘에이트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추가 참여했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 출처: 엑스엘에이트 인공지능을 활용한 엑스엘에이트는 구어체 번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이어 경기도 WING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같은 OTT플랫폼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해 번역 서비스 제공업체(LSP) 아이유노-에스디아이와 협업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초벌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계 번역 후 번역사의 편집을 통해 자막을 공급하는 프로세스다. 엑스엘에이트가 창업 후 번역한 영상 콘텐츠 분량은 총 50만 시간 이상이다. 번역 단어는 24억 개, 현재 지원하는 번역 언어 종류는 총 66개다. 영상 내 대사 맥락에 따른 번역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하세요’, ‘합쇼’, ‘해라’ 등의 존중어, 높임말 등 인물 관계를 고려해 번역할 수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구글 소프트웨어 및 리서치 엔지니어팀을 리드하며 구글 인공신경망 기반 자연어처리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던 정영훈 대표와 애플 엔지니어 출신 박진형이 지난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미국 산호세에, 한국 지사는 양재 AI 허브에 위치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올해 하반기 영상 번역툴 ‘미디어캣(MediaCAT; Media Computer Assisted Transla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캣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대사를 추출해 타임코드를 맞추고, 대사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한 뒤 원하는 음성으로 더빙까지 지원한다. 기존 엑스엘에이트의 기계번역 솔루션에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은 번역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는 기술일 것”이라며, “전 세계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모두가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틸러스, 34억 5,000만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사 노틸러스가 34억 5,000만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노틸러스가 운영하는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는 역사, 과학, 인문학 등을 웹툰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만배 서비스는 올해 8월 15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노틸러스 노틸러스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용자 간 지식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웹툰을 통해 공부하는 이용자에게 비용을 저렴하게 부과하는 비즈니스모델의 특허도 출원했다. 콘텐츠와 관계 있는 댓글을 활용해 이용자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노틸러스는 웹툰 유료화 시장을 개척한 레진엔터테인먼트 구성원들과 콘텐츠 시장의 베테랑들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노틸러스 이성업 대표는 지난 2021년 2월,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합병을 이끌었으며, 박종훈 콘텐츠 리더는 한빛비즈에서 ‘교양툰’ 컨셉의 콘텐츠를 주도한 바 있다. 박 리더가 담당한 갈로아 작가의 ‘공룡의 생태’와 ‘곤충의 진화’는 지난 2020년 일본 아마존 학습만화 랭킹 1, 2위에 올랐었다. 노틸러스 이성업 대표는 “출판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지식교양 만화를 웹툰으로 전환해 규모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웹툰에 에듀테크를 접목해 지겨운 공부에서 해방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 이라고 말했다. 비브리지, 2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비브리지가 2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비브리지는 유튜브 영상 요약정리 및 공유 서비스 ‘슬리드’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슬리드는 영상 캡처와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동영상 필기 학습 툴이다. 학습자가 슬리드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화면을 캡처하거나 필기하며 영상 요약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슬리드 서비스 사진, 출처: 비브리지 슬리드는 구간 북마크 기능도 제공한다. 구간 북마크는 학습자가 캡처한 영상 화면부터 재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영상의 핵심 구간만 선택해 볼 수 있다. 슬리드를 통해 작성한 요약 노트는 링크, PDF, 워드, 이미지, 노션 등 다양한 포맷으로 공유할 수 있다. 요약 노트를 링크로 공유할 경우, 캡처 이미지와 동영상을 같이 전달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슬리드는 현재 누적 7만 7,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다. 이 중 3만 2,000여 건은 해외에서 내려받았으며, 인도와 미국의 이용률이 가장 많다. 사용자가 슬리드를 통해 학습한 온라인 강의 영상은 35만 개 이상, 생성한 노트는 26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학습자가 링크로 공유한 요약 노트는 1개 당 최대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자당 4분 이상의 체류기간을 기록했다.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는 “비브리지의 최종 목표는 슬리드를 배움에 최적화한 소셜 미디어로 만들어 학습자가 일상에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클릭하는 앱으로 자리잡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슬리드를 유튜브 영상 요약 노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어크로스비, 2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 서비스 어크로스비가 2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소재의 K2G(Korea to Global) 투자펀드, 오티엄캐피탈(Otium Capital) 싱가폴펀드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인 ‘성장공유형자금’을 통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어크로스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의 해외 시장 진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어크로스비 물류 플랫폼, 출처: 어크로스비 어크로스비의 물류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거래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를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절차와 높은 물류 비용의 한계를 지원한다. 현재 코니바이에린(육아), 클리오(뷰티), 피피비스튜디오스(뷰티), 제이케이앤디(패션), KREAM(패션), 에이치엠인터내셔날(K-Pop) 등이 이용하고 있다. 어크로스비 이성우 대표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활용하면 프로세스 효율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의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테사,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국내 주요 증권사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주요 신탁사 및 증권사가 참여한 가운데, 시리즈A와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A2)다. 지난해 총 5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7개월 만이다. 출처: 테사 지난 2020년 4월 설립한 테사는 국내 최초로 미술품 조각투자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누구나 쉽게 글로벌 블루칩 아티스트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조각투자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으로,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12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2022년 6월 30일), 누적 공동 구매 미술품가액은 2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달 말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한, 테사는 2022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가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앱과 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테사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신규 비즈니스모델 확장’, ‘해외 글로벌 서비스 런칭’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조각투자 상품을 다각화하고, 더 많은 투자 기회를 마련해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테사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희소성 높은 미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신탁사, 증권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해 건강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안전한 조각투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겠다”라고 말했다. 넷스파,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케이디비 대성-HGI 그린임팩트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하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이하 HGI)와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 넷스파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재생 나일론의 펠릿화 시설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넷스파 홈페이지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부산시 소재 기업이다. 올해 하반기 부산시 강서구 소재 자원순환단지에서 폐어망 양산 플랜트를 가동해 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용도의 재생 나일론 원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재생 나일론 양산과 함께 SK에코플랜트 등 협력기업과 함께 국내 해양폐기물 순환경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하고, 소재 고도화를 통해 고객을 확장할 방침이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플랜트 완공 시점에 맞춰 펠릿화 설비를 구축해 고객사 요구사항에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해양폐기물 베이스의 재생 소재 고도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볼드나인, 1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이 용마로지스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볼드나인은 지난 2022년 1월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사이다.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주축으로 성장해 현재 전국에 총 30개의 물류 센터, 36개의 배송 센터, 5개의 운송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산업분야에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포워딩), 물류진단 등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볼드나인 볼드나인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물류 효율을 높여 셀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설비(WCS) 적용 센터를 확장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셀러가 접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볼드나인 박용석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셀러의 성장과 함께하겠다는 미션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칼렛바이오, 1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칼렛바이오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신용보증기금 NEST기업에 선정되어 5억 원 규모의 보증을 3년간 지원받는다. 칼렛스토어는 지난 2021년 1월 친환경 포장재 맞춤제작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출시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이다. 칼렛스토어 출시 후 18개월만에 고객사 1,500개 이상을 돌파하며, 친환경 포장재 시장 점유율 1위에 도전 중이다. 칼렛스토어, 출처: 칼렛바이오 칼렛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탈-플라스틱 포장뿐만 아니라 바이오 플라스틱, 다회성 포장, 생분해 밀봉재, 기능성 완충재, 단열재/보냉재 등 친환경 포장 소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맞춤제작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 포장재 A to Z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칼렛바이오 권영삼 대표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상품의 종류 및 형태는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포장재도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ESG경영, 지속가능성, 친환경 등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찾는 고객사는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고, 소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조 파트너를 위한 실시간 배차서비스, 스마트 재고관리, 원격 발주관리 시스템 등 신규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엘피스튜디오,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 웹소설 구독 플랫폼 ‘텍스트소다’를 운영하는 디엘피스튜디오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디엘피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3월 설립했다. 레진코믹스에서 콘텐츠 사업을 총괄했던 서현철 대표를 중심으로 CTO, 개발자, UI/UX 디자이너 등 업무별 15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됐다. 디엘피스튜디오는 중장년층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 부재를 해결하고자 텍스트소다를 개발했다. 텍스트소다 서비스 사진, 출처: 디엘피스튜디오 텍스트소다는 4060세대를 위한 구독형 웹소설 플랫폼이다. 무협, 판타지, 추리, 스릴러 장르의 완결 작품을 제공하며, 현재 110여 개의 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 기간 동안 완결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소다는 중장년층의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테마,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 화면에 맞춰 뷰어를 설정할 수 있으며, 무협/정통, 판타지/현대, 모험, 성장물 등 추천 태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골라볼 수 있다. 디엘피스튜디오 서현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4060세대가 다양한 웹소설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해 공개 작품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는 구독제의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웹소설을 선보이는 웹소설계의 넷플릭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핀 스튜디오, 웹툰 플랫폼 기업 투믹스 2,020억 원에 인수 테라핀 스튜디오(Terapin Studios)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투믹스(Toomics)를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020억 원)에 인수했다. 테라핀 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를 지향하며, 지적 재산(IP)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테라핀 스튜디오 지난 2015년 설립한 투믹스는 한국에 기반을 둔 웹툰 플랫폼으로 현재 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CAGR) 42%를 기록했다. 투믹스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기존 웹툰을 드라마,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힌다. 투믹스의 웹툰 ‘택배기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으며, 올해 공개 예정이다. 또한, 액션 스릴러 웹툰 ’스펙트럼’을 음성더빙, 음악, 음향 효과 등을 더해 무빙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핀 스튜디오 가종현 COO는 “투믹스 인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지적 재산권이 테라핀 스튜디오라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가 인프라, 자금 및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투믹스 및 투믹스글로벌의 강경훈 신임 공동대표는 “투믹스는 잠재력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테라핀의 글로벌 인프라, 재원 및 오퍼레이션 노하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딜라이트룸, 하루 루틴 관리 앱 ‘마이루틴’ 개발사 마인딩 인수 딜라이트룸이 하루 루틴 관리 앱 ‘마이루틴’를 개발한 마인딩을 인수했다. 마이루틴은 사용자가 생활 습관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일일 루틴 설정, 회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MZ세대 사이에서 ‘갓생 살게 해주는 앱’으로 인기를 끌며, 2022년 5월 기준 국내 누적 앱 사용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8월부터 미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딜라이트룸 사무실 전경, 출처: 딜라이트룸 딜라이트룸이 운영하는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는 수면 유도 음악, 미션 알람 등 사용자가 잠자고 일어나는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1년까지 누적 9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바탕으로 매출 약 130억 원과 영업 이익 약 60억 원을 달성했다. 마인딩 옥민송 대표는 “투자나 대기업 인수 제의도 있었지만, 사용자와 제품에 집중하는 개발 문화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 및 수익화 역량을 갖춘 딜라이트룸과 함께할 때 성장할 것이라 확신했다”라며, “딜라이트룸과 함께 전세계 사용자들의 성공적인 아침, 알찬 하루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자고 일어나는 시간뿐만 아니라 깨어 있는 시간의 생활 습관까지 커버하는 웰니스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인딩 인수를 결정했다 라며, “딜라이트룸이 그리는 하루를 위해서는 매일 자신의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마인딩은 인수 후에도 현재 경영진이 자회사 형태로 독립 운영한다. 딜라이트룸은 마인딩에 글로벌 시장 진출, 수익화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반 매트리스 스타트업 '삼분의일’ 투자에 이어 이번 인수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와 M&A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더치트에 지분 투자 카카오페이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 방지 소셜벤처 더치트에 지분 투자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사기 방지 및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을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더치트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출처: 카카오페이 양사는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을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로 계좌・친구・코드송금 등을 진행할 경우, 더치트를 통해 사전에 거래 상대방에 대한 사기 이력 보유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의심거래를 방지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활동과 서비스 등의 증가로 송금이나 결제 패턴도 다양해져 새로운 유형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도 적용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 정보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치트에 투자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파크랩, 19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9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파크랩은 이번 스파크랩 19기에 ESG, 헬스케어, SaaS,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정했다. 스파크랩 19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 소개 자료, 출처: 스파크랩 스파크랩은 선발한 9개 스타트업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로 이뤄진 스파크랩 글로벌 멘토단의 멘토링과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 스파크랩이 회원사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 등 통해 지원한다. 또한, 최대 1억 원의 초기 투자금과 법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향후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마친 후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스파크랩 19기 스타트업 대표자 단체사진, 출처: 스파크랩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시장과 산업을 변화시킬 기술과 열정을 지닌 초기 창업자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19기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 간 스파크랩이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터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IT 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itdonga.com 좋아요 이미지좋아요 슬퍼요 이미지슬퍼요 화나요 이미지화나요 후속기사 원해요 이미지후속기사 원해요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오늘의 추천영상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계학습
[서울=뉴시스]다이슨이 2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였다. (사진 = 다이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 시대'를 맞아 다이슨은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 등에 R&D와 엔지니어링 시설을 두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영국 작은 차고에서 시작된 다이슨은 1993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다. 1993년 싸이클론 방식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DC01'을 탄생시킨 이후 헤어 케어, 공기 정화, 조명 및 핸드 드라이어 등의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 속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5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는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이며 첨단 '로보틱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영상의 공개를 통해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의 주도 하에 영국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다이슨에 신규 채용된 인력은 약 2000명으로, 이 중 절반이 엔지니어, 과학자 및 개발자다. 다이슨은 로보틱스 분야를 강화하고자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센서,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를 포함해 다양한 전공을 기반으로 한 약 250명의 로보틱스 엔지니어를 채용 중에 있으며, 향후 5년간 약 700명 이상의 로보틱스 분야 전문가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훌라빙턴 캠퍼스 내 영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로보틱스 센터를 설립해 10년 내로 로보틱스 기술을 전 세계 가정에 적용한다는 포부다. 로보틱스는 다이슨이 지난 2020년 발표한 약 27억5000만 파운드(약 4조3537억원) 규모의 신기술, 제품 및 시설 투자 계획의 다음 단계이며, 올해만 약 6억 파운드(약 9499억원)를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제이크 다이슨은 다이슨은 약 20년 전 첫 로보틱스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올해만 250명이 넘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 중 이라며 이는 기계 공학, 비전 시스템, 머신러닝 그리고 에너지 저장 기술을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다이슨 전체의 연구 활동을 이끌어갈 미래 로봇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승부수' 라고 밝혔다. 다이슨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조작, 로봇 학습, 시지각(visual perception), 순응제어(compliant control) 등 새로운 연구 분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한편 현재까지 다이슨에서 선보인 로봇 관련 제품은 로봇 청소기 제품이었으며, 그중 첫 번째 제품인 DC06은 약 20년 전 설계됐다. 다이슨은 앞서 2016년 출시한 '다이슨 360 아이(Dyson 360 Eye)' 로봇청소기로 로보틱스 분야에서 비전 시스템 기술을 개척해 지난 2020년 향상된 성능의 '다이슨 휴리스트(Dyson Heurist)'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각 기반 매핑, 다이슨 고유의 알고리즘, 360도 시야각 카메라를 사용해 사물을 보고, 촬영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집안의 구조, 그리고 사람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장애물을 피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학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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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2022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260쪽 | 188*235*16mm ISBN139791161756325 ISBN101161756329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2 사이토 고키 저/개앞맵시(이복연) 역 | 한빛미디어 26,100원 (10% 할인) 김기현의 자연어 처리 딥러닝 캠프 파이토치 편 김기현 저 | 한빛미디어 34,200원 (10% 할인) 실무가 훤히 보이는 머신러닝 & 딥러닝 마창수,최재철 공저 | 책만 23,400원 (10% 할인) 베이지안으로 접근하는 자연어 처리 2/e 샤이 코헨 저/이재원,김명준 역 | 에이콘출판사 32,400원 (10% 할인) 안녕, 트랜스포머 이진기 저 | 에이콘출판사 21,600원 (10% 할인) 이 상품의 이벤트 (8개) 사은품 취향으로 채우는 일상 - 디즈니 분리수거함/디즈니 일체형 장바구니/투웨이 보냉백/미니 접이식 테이블 국내도서/외국도서 5/8만원 이상 구매 시 분리수거함, 일체형 장바구니, 투웨이 보냉백, 미니 접이식 테이블 선착순 증정(택1,포인트차감) 2022년 07월 15일 ~ 2022년 08월 01일 경품 기획전 초대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참여 회원 전원 1천원 상품권 증정! 투표 참여 회원 전원에게 1천원 YES상품권을 드리고, 젊은 작가 영업왕에게는 작가 사인 도서와 YES상품권을 드립니다.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에도 초대해요! 2022년 07월 11일 ~ 2022년 08월 11일 선착순 사은품 기획전 [단독]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전용 북커버 증정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구매 시 전용 북커버 증정(1권당 1개, 최대 10개 증정 가능/사은품 개당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2022년 06월 13일 ~ 한정 수량 선착순 사은품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이달의 주목신간 & 추천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서핑 배지’ 선착순 증정(포인트 차감)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31일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N-gram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기법 ◆ 자연어 처리를 위한 RNN 기반의 AI 모델 구조 및 장단점 ◆ 어텐션 네트워크의 탄생 배경과 핵심 원리 ◆ 어텐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트랜스포머의 구조 ◆ BERT의 구조 및 사전학습/파인튜닝 방법 ◆ BERT 이후의 AI 모델들 ◆ 자연어 처리에 대한 메타러닝 방법 ◈ 이 책의 대상 독자 ◈ 어느 정도 파이썬 코드를 읽고 구현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역량이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저술했다. 파이썬을 접해본 적 없거나 머신러닝에 입문하는 독자가 공부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 이 책의 구성 ◈ 1장에서는 언어 모델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언어 모델이 무엇인지 확률적으로 정의한 후, N-gram 기법을 이용해서 언어 모델을 설명하고 그 과정을 코드를 통해 구현했다. 또한 N-gram 이후에 오랫동안 사용됐던 인공지능 모델인 RNN 계열의 인공지능 모델도 설명했다. RNN 계열의 언어 모델도 간단하게 학습해볼 수 있도록 샘플 코드를 구현했다. 2장에서는 어텐션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뤘다. 어텐션은 트랜스포머의 핵심을 이루는 연산이다. 어텐션 연산을 RNN 계열에 추가했을 때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설명했\\하고 관련된 샘플 코드도 공부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3장부터 본격적으로 트랜스포머의 구조를 다뤘다. 2장에서 다룬 어텐션을 기반으로 트랜스포머를 어떻게 구현했는지 구조적으로 설명했다. 4장에서는 BERT 모델에 대해서 설명했다. BERT를 사전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고, 사전학습된 모델을 파인튜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또한 BERT 이후에 발표된 개선된 모델도 몇 가지 소개했다. 5장에서는 GPT 계열의 모델을 설명했다. GPT2에서부터는 메타러닝의 개념이 추가된다. 자연어 처리에서 메타러닝이 왜 필요하고 어떤 방법으로 학습되는지 소개했다. 다만 GPT2/GPT3의 정확한 학습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습 과정은 코드로 구현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딥러닝 모델의 양자화에 대해서 살펴본다. 딥러닝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그와 동시에 모델의 연산량과 파라미터 수도 굉장히 많아졌다. 큰 모델을 간단하게 경량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자화가 있다. 부록에서는 양자화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 다루고 4장에서 살펴본 BERT를 파인 튜닝해서 학습한 분류 모델을 경량화하는 내용을 다룬다. ◈ 지은이의 말 ◈ 2015년 전까지도 AI라는 용어는 IT 전문직에 종사하는 소수만이 알고 있는 전문 용어였습니다. 사람들은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의 바둑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실제 기자가 쓴 기사와 비슷한 수준의 가짜 기사문을 보고 기계가 정말 사람과 같이 말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AI는 누구나 상식으로 알고 있는 용어가 됐고, AI는 더욱 발전해서 특정 영역에서는 이미 사람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수많은 글로벌 대기업과 해외 유명대학에서 AI에 대해 수많은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그 연구의 성과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대중에게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모델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도 사용하기 쉽게 바뀌었고, 모델을 학습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 역시 여러 기관에서 오픈 데이터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AI 기술에 대한 블로그나 영상도 많아서 혼자 AI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AI가 예전처럼 그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대기업과 연구 기관에서 핵심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했고, 그 알고리즘으로 학습한 모델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AI 기술, 특히 자연어 처리를 위한 AI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YES24 배송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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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공동주택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선보이며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대형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 전쟁에 포스코건설이 가세하면서 서울 강남권 등 핵심 입지의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13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공개했다. 2002년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20년 만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오티에’에 땅, 대지를 뜻하는 ‘티에르’를 결합한 용어다. 소비자 중심의 맞춤 설계, 환경친화적 구조 설계와 고급 소재 적용 등을 내세웠다. 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 지시로 4년여 전부터 하이엔드 브랜드를 준비해 왔다. 포스코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2019년부터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포스코ICT 등과 협업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포스코건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양가 근거 산출과 머신 러닝(인공지능을 통한 기계 학습)을 이용한 공동주택 하자 저감 분석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정된 단지에만 오티에르 브랜드를 부여할 방침이다. ‘브랜드 적용 심의회의’를 운영하며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해 적용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다른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차별화한 포인트로 입주민 맞춤형 설계, 글로벌 건축가와 협업한 독창적 디자인, 친환경 고급 자재 등을 내세웠다. 입주민 요구를 반영해 마감재 등의 선택폭을 넓히고, 내외관은 국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국내 주요 건설사 사이에 기존 시공사 브랜드 외에 고급형 브랜드를 추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전략 바람이 불었다. 현대건설(디에이치), DL이앤씨(아크로), 롯데건설(르엘), 대우건설(써밋) 등이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올 3분기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도 고급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전략은 서울 상급지로 꼽히는 강남권 재건축, 한남동 재개발 수주전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디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워 한남동 재개발 최대 규모인 3구역 수주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디에이치 수주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5조6988억원의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올렸다.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 브랜드 출시를 앞당긴 것은 곧 있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노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시공능력평가 2~4위인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 한남5구역을 포함해 한강변 및 강남권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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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방법 로그인 프린트 기사 스크랩 클린뷰 댓글 입력2022.07.07 19:06 수정2022.07.07 19:06 김남주 변호사, 공동 법률대리인단 대표 맡아 최근 연세대 내 집회 소음 문제로 학생들로부터 고소·고발당한 청소·경비 노동자들을 이 학교 출신 법조인들이 변호한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법인 도담의 김남주 변호사는 김현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분회장 등의 법률대리인으로 소송 위임장을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1995년 연세대 법학과에 입학했으며 재학 시절 법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에 연세대 노동자들을 지원할 공동 법률대리인단 대표를 맡았으며 졸업생 법조인 약 50명을 더 모을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 재학생 3명은 캠퍼스 내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집회 소음 때문에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5월 경찰에 고소했으며, 집회가 신고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최근에는 노조 측을 상대로 수업료와 정신적 손해배상, 정신과 진료비 등 명목으로 약 64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다만 업무방해 혐의로 낸 고소는 최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1. 1'늘리고 구부려도 뛰어난 빛 감지 능력' 신축성 나노소자 개발 IBS, 인공 망막 구현·신축성 광전자 소자 개발 등 응용 기대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도 가시광선 영역 빛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신축성 나노소자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구 형태인 인체의 눈은 곡률 변화에도 다양한 파장대 빛을 시력 저하 없이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지만 전자 소자는 형태가 변화하면 빛 감지 능력이 떨어진다. 연구진은 인체 눈의 기능성을 모사하기 위해 양자점·유기 반도체성 고분자, 고무처럼 탄성력이 있는 탄성중합체를 최적 비율로 합성해 고신축성 반도체 양자점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능동 매트릭스형 다층구조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에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해 형태가 변해도 다양한 빛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를 구성하는 모든 소재는 반도체 공정과 호환되고, 소자 집적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기존 신축성 소재는 반도체 공정에서 변형되거나 녹아 원하는 모양·크기의 소자 제작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개발한 신축성 소재는 작은 크기의 소자를 만들 수 있어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광각 카메라나 인공망막 기술 핵심 소자로 응용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손동희 성균관대 교수는 고신축성 광전소재·소자 제작 기술과 머신러닝 기법 간 융합은 인공망막 구현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현택환 단장도 개발된 나노합성물 제작 방법은 광학 소재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 나노소재들과 고분자·탄성중합체를 조합할 수 있어 고기능성 신축성 나노소재 제작에 다양하 2. 2인도양 해상 선박서 40대 여성 선원 사고사…중대재해법 조사 인도양 해상 선박에서 해양 연구기관 소속 한국인 40대 여성 선원이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각)께 인도양에서 탐사 중이던 해양 과학 조사선 '이사부호'에서 선원 A(42·여)씨가 문틀 사이에 끼여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소속인 A씨는 유압 수밀문 작동 점검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할 수 있게 했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 3미국 실업수당 청구 23만5천건…1월 이후 최대 수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6일∼7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4천 건 증가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건을 상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주 연속 23만 건 안팎을 오르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던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8만 건으로 직전보다 5만1천 건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이 다소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속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업들의 해고가 늘어나고 노동시장이 냉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노동부는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감과 실업률 등을 망라한 6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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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연구개발 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6개 우수팀 선발…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진대회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 지원이 기능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챌린지에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대회는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는 문제를 통해 AI를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해 각각 과기정통부장관 상과 연 10억원 내외의 후속연구비를 2년 동안 지원한다. 1단계 대회 우수팀을 대상으로 한 2~3단계 대회(2023~2024년)에서는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해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끝) 과기정통부 AI 와우넷 오늘장전략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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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참가팀 모집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공고를 오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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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우수팀 선발, 총 120억원 규모 후속 연구비 지원 정책 수립 등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을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AI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 및 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즉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R&D 지원체계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AI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AI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오는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 참가팀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그랜드 챌린지는 AI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AI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키워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AI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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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2:00 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중소벤처기업 계열사 편입 유예 요건 완화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앞으로 대기업그룹 총수의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 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로 축소된다. 반면 총수의 법률상 친자의 '부모'로서 총수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가 새롭게 친족에 포함된다. 사외이사가 총수 측과 별도로 지배하는 회사는 원칙적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중소기업의 계열사 편입 요건도 완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5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그룹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그 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총수(동일인)를 발표한다. 이 때 총수와 특수관계에 있는 친족과 계열회사·비영리법인, 임원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는다. 총수와 특수관계인 등이 합해서 30% 이상의 지분을 갖거나 총수가 특수관계인을 통해 지배력을 행사하는 회사는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핵가족화와 호주제 폐지 등으로 친족에 대한 국민 인식이 변화된 것을 고려해 친족 범위를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하기로 했다. 다만, 총수 측 회사의 주식을 1% 이상 보유하거나 총수나 총수 측 회사와 채무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혈족 5~6촌과 인척 4촌도 친족 범위에 넣기로 했다. 시행령 개정으로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60개 그룹의 친족 수가 8938명에서 4515명으로 감소하는 대신 계열사 수는 거의 변동이 없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혈족과 인척 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배우자 범위는 늘어난다. 법률혼 외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도 친족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사실혼 배우자가 그룹 계열사의 주요 주주로서 총수의 지배력을 보조하는 경우가 있지만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돼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단순히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가 아니라 총수와의 사이에 자녀가 있고 그 자녀가 총수의 법률상(민법상) 친자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규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일부 대기업그룹 총수 관련자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현재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사실혼 관계다. 티앤씨재단이 이미 총수 관련 회사로 편입돼 있어 내년 대기업집단 지정 때 김 대표가 SK그룹 총수 친족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공정위는 사외이사가 지배하는 회사는 임원독립경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그룹 계열사에 편입하도록 하게 했다. 사외이사가 그룹 임원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지배해 왔고 총수 측 계열사 지분을 3%(비상장사 15%) 미만만 가지고 총수 측과 채무 관계가 없을 때 임원독립경영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이들의 대기업집단 편입을 늦추기 위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그동안에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이 5% 이상'인 경우에만 계열편입이 7~10년간 유예됐으나 기준을 '3%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적용대상 중소기업이 기존 39만개에서 54만개로 늘어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 자회사도 요건 충족 후 1년 내 신청만 하면 계열사 편입이 유예된다. 공정위는 이밖에도 '매출·매입 의존도 50% 미만'이라는 임원독립경영 신청 요건을 따지는 기간을 '신청일 직전 1년간'에서 '신청일이 속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로 바꾸기로 했다. 재무제표상 결산금액과 차이가 나는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 부담이 개선되고 벤처생태계가 보다 활성활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관련기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추락 또 추락…尹대통령 지지율 29.5%·부정평가 70%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8.09 oneway@newspim.com 이는 지난주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68.0%로 3.3%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 70%대를 목전에 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8.5%p다. 전 지역·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2주 연속 과반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부정 72.0%/긍정 25.3%), 경기/인천(부정 71.5%/긍정 25.4%), 강원/제주(부정 71.7%/긍정 26.2%)에서 부정 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86.8%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세종(부정 64.6%/긍정 33.3%) ▲대구/경북(부정 53.8%/긍정 44.9%) ▲부산/울산/경남(부정 53.9%/긍정 42.8%)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이상~20대(부정 72.9%/긍정 22.5%) ▲30대(부정 69.0%/긍정 27.7%) ▲40대(부정 76.1%/긍정 22.3%) ▲50대(부정 68.1%/긍정 30.2%) ▲60세 이상(부정 59.5%/긍정 38.6%) 등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8-10 06:00 [영상] '폭포인가'...콸콸 쏟아지는 빗물에 동작역은 '물바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선로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9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hyuna319@newspim.com 2022-08-09 15:03[주요포토] GAM - 해외주식 투자 도우미 라씨로 - 국내주식 투자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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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9월 13일까지 접수…우수팀 6곳 선발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진대회-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이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문제 등 뚜렷한 해결방안이 부재한 사회문제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간에 의미관계를 추론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해답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2년 1단계 대회는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경쟁하기 위해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라는 문제를 출제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이어지는 2~3단계 대회(2023~2024)에서는 1단계 대회 우수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팀들은 참가팀 모집기간인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대회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참가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 또한 다음달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 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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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1:49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1:49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 직접 주재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전투체계 구축 등 국방예산, 우선 투자 핵심과제에 집중 주문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우리 국방의 과감한 체질 개선 없이는 현재와 미래의 위협, 기술경쟁과 인구절벽 등의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해야 한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국방 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등 우선 투자해야 하는 핵심과제에 노력과 집중을 해달라 고 주문했다.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왼쪽)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국방부에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이날 이 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2차 회의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 담고자 하는 ▲국방 연구개발(R&D)과 전력증강체계 재설계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장 ▲새로운 군사전략·작전개념 발전 ▲군 구조·국방운영 최적화 ▲핵심 첨단전력 확보 등 5개 분야에 걸친 16개 세부 과제에 대한 추진 과제별 목표와 추진 개념, 세부 과업들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세부추진 계획을 세우고 소요 재원과 입법 과제를 산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장관(차관) 주관의 추진단 회의를 매달 열기로 했다. 세미나와 포럼,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일선 장병을 비롯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연말까지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섭(왼쪽 세번째)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두번째)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국방부에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화 중인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과제별 세부추진 방안과 정부 부처 협업과제 등 추가 발굴이 필요한 과제들도 검토했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신범철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발족해 기본개념을 구상했다. 이어 7월 14일 1차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방부 지침을 합참과 전 군에 하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차관과 실·국장,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 과제담당 부장 등 군 주요 직위자와 방위사업청 관계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kjw8619@newspim.com [관련기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추락 또 추락…尹대통령 지지율 29.5%·부정평가 70%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8.09 oneway@newspim.com 이는 지난주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68.0%로 3.3%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 70%대를 목전에 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8.5%p다. 전 지역·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2주 연속 과반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부정 72.0%/긍정 25.3%), 경기/인천(부정 71.5%/긍정 25.4%), 강원/제주(부정 71.7%/긍정 26.2%)에서 부정 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86.8%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세종(부정 64.6%/긍정 33.3%) ▲대구/경북(부정 53.8%/긍정 44.9%) ▲부산/울산/경남(부정 53.9%/긍정 42.8%)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이상~20대(부정 72.9%/긍정 22.5%) ▲30대(부정 69.0%/긍정 27.7%) ▲40대(부정 76.1%/긍정 22.3%) ▲50대(부정 68.1%/긍정 30.2%) ▲60세 이상(부정 59.5%/긍정 38.6%) 등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8-10 06:00 [영상] '폭포인가'...콸콸 쏟아지는 빗물에 동작역은 '물바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선로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9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hyuna319@newspim.com 2022-08-09 15:03[주요포토] GAM - 해외주식 투자 도우미 라씨로 - 국내주식 투자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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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값이 하락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소식에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서울의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는데 용산의 아파트 평당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송파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1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용산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03만200원으로 송파 평당가(6150만2100원)와 5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4월부터 2020년 초까지 송파보다 높은 수준이었는데 2020년 7월 송파의 평당 가격이 4690만9500원으로 용산(4640만7900원)을 앞서기 시작한 뒤 2년째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집값 상승세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용산과 송파의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이 차이 나기 시작했다. 용산은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8% 상승(5650만5900원→6103만300원)한 반면, 같은 기간 송파는 2.7% 상승(5991만1500원→6150만2100원)에 그쳤다. 특히 용산은 올해 들어 대통령실 이전, 용산공원 조성에 이어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까지 발표되면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하면서 용산정비창 부지에 제2롯데월드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등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용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초와 함께 유일하게 보합(0.00%)을 보였다. KB부동산 주간 자료에서도 용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유일하게 상승(0.01%)했고, 부동산R114 통계에서는 성동(0.01%)과 함께 용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용산의 집값 상승세는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2차 아스테리움용산 전용 191㎡은 지난해 4월 41억5000만원(35층)에 거래됐는데 올해 7월 같은 층, 같은 면적이 7억5000만원 오른 49억원에 매매됐다. 한남동 힐탑트레져 전용 206㎡는 지난해 9월23일 29억원(3층)에 거래됐는데 1년도 채 안된 지난달 2일 10억원이 오른 39억원(10층)에 손바뀜됐다. 이촌동 강촌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21억원(8층)에 거래된 데 이어 6월에는 2억1500만원 오른 23억1500만원(11층)에 매매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이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 일대는 물론 주변 지역의 가격 변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용산 일대로 자산가들의 수요 쏠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이미지좋아요 슬퍼요 이미지슬퍼요 화나요 이미지화나요 후속기사 원해요 이미지후속기사 원해요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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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용산 평당가 6103만…송파 6150만 작년 말부터 용산 평당가 8%-송파 2.7% 상승 대통령실 이전, 용산정비창 개발로 기대감 커져 지난 주 서울서 용산 아파트값 나홀로 상승세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정비창에 미래도시 키워드를 담아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新) 중심지로서의 국제업무지구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구상에 따르면 초고층 마천루 사이에 공원과 녹지가 펼쳐지고,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 입주하고 싶어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집값이 하락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소식에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서울의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는데 용산의 아파트 평당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송파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1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용산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03만200원으로 송파 평당가(6150만2100원)와 5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4월부터 2020년 초까지 송파보다 높은 수준이었는데 2020년 7월 송파의 평당 가격이 4690만9500원으로 용산(4640만7900원)을 앞서기 시작한 뒤 2년째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집값 상승세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용산과 송파의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이 차이 나기 시작했다. 용산은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8% 상승(5650만5900원→6103만300원)한 반면, 같은 기간 송파는 2.7% 상승(5991만1500원→6150만2100원)에 그쳤다. 특히 용산은 올해 들어 대통령실 이전, 용산공원 조성에 이어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까지 발표되면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하면서 용산정비창 부지에 제2롯데월드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등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용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초와 함께 유일하게 보합(0.00%)을 보였다. KB부동산 주간 자료에서도 용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유일하게 상승(0.01%)했고, 부동산R114 통계에서는 성동(0.01%)과 함께 용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용산의 집값 상승세는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2차 아스테리움용산 전용 191㎡은 지난해 4월 41억5000만원(35층)에 거래됐는데 올해 7월 같은 층, 같은 면적이 7억5000만원 오른 49억원에 매매됐다. 한남동 힐탑트레져 전용 206㎡는 지난해 9월23일 29억원(3층)에 거래됐는데 1년도 채 안된 지난달 2일 10억원이 오른 39억원(10층)에 손바뀜됐다. 이촌동 강촌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21억원(8층)에 거래된 데 이어 6월에는 2억1500만원 오른 23억1500만원(11층)에 매매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이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 일대는 물론 주변 지역의 가격 변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며 용산 일대로 자산가들의 수요 쏠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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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 적용해 내년 12월까지 인천항 설치 예정 부잔교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구성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부잔교 시설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기획한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잔교란, 선박의 계류를 위해 물 위에 띄워 만든 구조물을 말한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 등의 투자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R&D 기금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R&D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부잔교시설 대상 안전관제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부잔교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재해 예방 ▷미등록선박 ▷무단 시설사용 등을 적발하고 항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형선 접안(안전)기준이 불명확한 부잔교시설의 안전지표 정립 ▷항계 내 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비상방송 등을 송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부잔교 사용 선박 현황 실시간 수집 등이다. 총사업비 8억1500만원 중 중기부와 IPA가 각 3억60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관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이번 과제에는 디지털트윈, LiDAR 등의 최신기술이 적용되며 AIS 기지국 정보와 기상청 오픈데이터를 연계해 가상에서 실제 부잔교 환경을 실시간 3D맵핑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IPA는 내년 12월까지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경,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한편, IPA는 중대재해 방지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 4잔교에 IoT 센서와 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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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기부 과제 선정 내년 말까지 인천항 설치 예정 부잔교 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구성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부잔교 시설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부잔교 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 등의 투자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R&D 기금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R&D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부잔교 시설 대상 안전관제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부잔교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재해 예방, 미등록선박, 무단 시설사용 등을 적발하고 항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 내용은 소형선 접안(안전) 기준이 불명확한 부잔교 시설의 안전지표 정립, 항계 내 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비상 방송 등을 송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부잔교 사용 선박 현황 실시간 수집 등이다. 소요 사업비 조달은 총사업비 8억1500만원 중 중기부와 공사가 각각 3억60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관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는 디지털트윈(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에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 LiDAR(센서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대상 객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주변의 환경을 정밀하게 드로잉하는 기술) 등의 최신기술이 적용되며 AIS(선박자동식별장치) 기지국 정보와 기상청 오픈데이터를 연계해 가상에서 실제 부잔교 환경을 실시간 3D 매핑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까지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양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한편 공사는 중대재해 방지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 4잔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다. 홍성소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이 항만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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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1:09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1:09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 & 서울페스타' 후원사 참여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K시그넷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 서울페스타' 후원사로 참가해 최신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E-Prix'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 '포뮬러-E'의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다. 결승전인 '서울 E-Prix'에서 우승팀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시그넷은 잠실 주경기장 맞은편에 마련된 서울페스타 브랜드존에 전시관을 마련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SK시그넷 체험 공간 모습. 7kw 완속 충전기부터 100kw, 175kw, 350kw 초급속 충전기까지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SK시그넷] SK시그넷은 이번 전시에서 7kw 완속 충전기부터 100kw, 175kw, 350kw급의 자사 표준제품과 주요 고객사인 EA(Electrify America), EVgo, LG 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은 충전소용 충전기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가 가능한 V2V(Vehicle to Vehicle) 제품과 이동형 충전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SK시그넷은 해시태그 SNS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선불카드 및 초고속 충전케이블도 제공할 예정이다. SK시그넷 전시관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 & 서울페스타' 기간인 오는 1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2021년 SK㈜의 자회사로 편입된 시그넷EV는 지난 3월 SK시그넷으로 사명을 바꾸고 SK그룹으로 공식 편입됐다. SK㈜는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 SK시그넷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충전기 제조 역량을 확보, ▲미국 및 유럽시장 본격 공략 ▲선제적 R&D 투자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시그넷은 초급속 충전 미국 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19개(국내 16, 해외 3)의 기술 특허를 통해 선도적이고 안정적인 초급속 충전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SK시그넷의 최신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분 충전만으로도 32km를 달릴 수 있으며, 20분 충전으로는 배터리 80% 이상을 채울 수 있다. 일상적으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시간에 전기차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 인프라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급속 충전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며 향후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관련기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추락 또 추락…尹대통령 지지율 29.5%·부정평가 70%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8.09 oneway@newspim.com 이는 지난주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68.0%로 3.3%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 70%대를 목전에 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8.5%p다. 전 지역·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2주 연속 과반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부정 72.0%/긍정 25.3%), 경기/인천(부정 71.5%/긍정 25.4%), 강원/제주(부정 71.7%/긍정 26.2%)에서 부정 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86.8%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세종(부정 64.6%/긍정 33.3%) ▲대구/경북(부정 53.8%/긍정 44.9%) ▲부산/울산/경남(부정 53.9%/긍정 42.8%)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이상~20대(부정 72.9%/긍정 22.5%) ▲30대(부정 69.0%/긍정 27.7%) ▲40대(부정 76.1%/긍정 22.3%) ▲50대(부정 68.1%/긍정 30.2%) ▲60세 이상(부정 59.5%/긍정 38.6%) 등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8-10 06:00 [영상] '폭포인가'...콸콸 쏟아지는 빗물에 동작역은 '물바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선로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9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hyuna319@newspim.com 2022-08-09 15:03[주요포토] GAM - 해외주식 투자 도우미 라씨로 - 국내주식 투자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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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을 벌이는 1위 업체 대만 TSMC보다 법인세와 인건비, 인력수급, 인프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경쟁에서 국내 기업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삼성전자, 세금·인프라 등 경영 환경 열악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삼성전자와 TSMC 본사가 있는 국내, 대만의 조세정책과 인센티브, 인력수급 현황 등 경영환경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우선 기업에 가장 큰 조세부담으로 작용하는 법인세의 경우 국내 법인세 최고세율(25%)이 대만(20%)보다 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인하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을 추진 중이지만 삼성전자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은 TSMC보다 여전히 높다. 세액공제 측면에서 TSMC는 연구개발(R&D) 투자 15% 세액공제, 패키지 공정비용 40% 지원, 반도체 인력육성 보조금 등을 지원받았지만 삼성전자는 R&D 투자 2% 및 시설투자 1%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다만 이달 초부터 '반도체 특별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시행되면서 R&D 비용(2%→30∼40%) 및 시설투자(1%→ 6%) 세액공제율이 인상돼 국내 투자 환경이 대만보다 다소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특히 인건비와 인력수급 측면에서 TSMC가 삼성전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TSMC의 임직원 평균임금은 약 9500만원으로 삼성전자(약 1억4400만원)보다 인건비 부담이 훨씬 적었다. 연간 반도체 인력 양성 규모도 대만(1만명)보다 한국(1400명)이 한참 부족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해 관련 인력 10년간 15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반도체 인력 부족 현상이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당분간 삼성전자의 인력수급은 TSMC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은 대만(kWh당 134.2원)이 한국(110.5원)보다 비쌌지만 수도 요금은 대만(t당 486원)이 한국(719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 반도체 기업·지역 주민 원팀…한국은 반대 부딪혀 반도체 산업은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 정부의 산업정책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기업과 국가의 연합 경쟁 시대가 됐으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 있어서 기업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대만이 극심한 가뭄을 기록했을 당시 대만 정부가 반도체 공장 인근 지역 농민들을 직접 설득하고 주민들 협조로 농업용수를 TSMC에 우선 공급하도록 해 TSMC를 포함한 반도체 공장이 정상 가동이 가능했다. 한국의 경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지역 주민 민원을 이유로 여주시의 공업용수 지원 반대에 부딪혀 있는 것은 대만과 상반된 모습이라고 한경연은 지적했다. 최근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 산업이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고 인식하고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상원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520억달러(한화 약 68조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고 유럽연합(EU)도 2030년까지 공공·민간투자 430억 유로(약 56조원) 'EU 반도체 지원법'을 논의하고 있다. 독일과 일본은 자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에 총 투자비의 4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규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국내기업들이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해외 선진업체 수준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법인세 인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인상, 인력양성 등에 대한 지원 및 규제완화가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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